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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16개월째 1위 수성 ""이젠 위태위태"""

 

16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윤열'이 위태위태하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2003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해 2004년 7월 공식 랭킹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장기집권자 이윤열이 MBC게임에서 패자조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온게임넷에서 마저 8강에 머물러 2위와의 격차가 13포인트로 좁아졌다. 2위 강민이 일찌감치 MBC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이윤열과 약 50포인트 차이를 보였던 것을 13포인트 차로 따라잡았다.

3위 '치터 테란' 최연성 역시 MBC게임과 온게임넷 양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1위와 2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외 4, 5위를 달리고 있는 서지훈과 홍진호가 몇 개월째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임요환은 지난달보다 1순위 오르며 6위에 기록됐다.

팀별 TOP10분포를 보면 SKT 선수 3명이 진입한 가운데 라이벌 KTF가 2명, 슈마GO, SG패밀리, 한빛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번달 랭킹을 포함한 프로게이머 랭킹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사이트(www.e-sports.or.kr)와 프로게이머 홈페이지(www.progam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4.07.01)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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