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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戰車)` 소재 온라인게임 ""돌격 앞으로"""

 

롬멜
"전차 군단이 몰려온다"

1인칭 슈팅 게임(FPS)들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총' 대신 '전차'를 움직여 전투를 펼치는 온라인 게임들이 등장했다.

써니YNK가 운영중인 게임포털 레몬볼에서 선보인 '롬멜'과 신생 게임 개발사 모웰소프트가 개발한 '블리츠1941'이 그 주인공들. 2차 대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존했던 여러종의 전차들이 등장, 전투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FPS게임에서 게이머가 주인공 캐릭터를 움직여 총을 쏘며 전투를 펼쳤다면 이들 게임은 전차를 조종해 포탄을 날리는 화끈한 재미를 선사한다.

레몬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인 '롬멜'은 정통 밀리터리 FPS게임 '더스트캠프'의 개발사 드래곤티스엔너테인먼트가 그간의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해 개발한 게임이다.

'롬멜'은 2차 대전 당시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최고의 지략과 전술을 자랑했던 동명의 독일 전차 군단의 사령관.

온라인게임 '롬멜'은 3국의 대립을 기본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다. 게이머는 게임 접속후 먼저 자신의 소속 국가를 결정해야 한다. 국가마다 전차의 재원 및 특징이 차별화되어 있으며 전차조립, 아이템 구입 등에 있어서 국가의 제약을 받는다.

실제 전차들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게임 내 표현하고 있으며 각 부품들을 조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제작할 수 있다.

'롬멜'은 16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쳤으며 빠른 시일 내에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친 후 2004년 상반기 중으로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생 게임 개발사 모웰소프트가 개발중인 '블리츠1941'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과 소련의 전쟁을 배경으로한 온라인 전차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차가 등장, 전투를 펼친다는 기본 컨셉은 앞서 설명한 '롬멜'과 동일하지만 '블리츠1941'에서는 전투와 동시에 적의 도시를 점령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참전국이었던 독일, 소련의 실제 전차 모델 60여종이 등장하며 게이머는 상대국가와 전투를 통해 경험치와 자금을 획득, 전차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모웰소프트는 '블리츠1941'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5월31일까지 진행하며 6월경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친 후 금년 내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블리츠1941'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모웰소프트의 전석환 개발팀장은 "전차 대전이라는 소재는 기존 온라인게임에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소재"라며 "좀 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후 퍼블리셔를 정해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4.05.18)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블리츠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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