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미티어컴퍼니] 일본의 인디 게임 레이블 C#4R4CT3R(캐릭터)가 신작 비주얼 노벨 '레인98(Rain98)'의 한국어 정식 지원 확정과 함께 올해 8월 부산인디커넥트(BIC)에서 국내 최초 공개를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레인98은 1990년대 후반 도쿄를 배경으로 한 로파이 사이코 스릴러 & 로맨스 어드벤처다. 플레이어는 의문의 소녀 레이나 아마하라(성우: 츠치야 리오)와 단둘이 살게 된 아파트에서, 세계의 종말을 부르는 기묘한 의식을 함께 치르게 된다.
위태롭고도 위험한 매력을 지닌 레이나의 생활비를 제공하고 그녀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며, 정적인 비주얼노벨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미니게임과 일상 인터랙션을 결합한 구성으로 장르 팬이 아닌 유저층에게도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레인98은 지난해부터 도쿄게임쇼, 비트서밋, 차이나조이, 팍스 이스트, 위플레이, 지-에이트 등 전 세계 주요 게임쇼를 누비며 화제를 모았고, 올해 3월 팍스 이스트 2026에서는 '베스트 오브 쇼'를 수상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스팀 위시리스트는 70,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이 중 70% 이상이 북미·아시아권에서 발생한 가운데 레인98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첫 행보로 한국어 자막 지원과 BIC 2026 출전을 함께 확정했다.
BIC는 국내 인디 게임 팬들이 글로벌 화제작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출전을 통해 레인98의 섬세한 작화와 사운드 디자인을 국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레인98의 비주얼은 1,500장이 넘는 일러스트를 모두 아티스트가 손으로 직접 그려 완성했으며, AI로 생성된 이미지는 단 한 장도 사용되지 않았다. 사운드 역시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30종 이상의 빗소리를 활용해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달라지는 레이나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화면 전반에 깔리는 블루 톤의 농담 변화 또한 같은 목적으로 쓰이는 장치로 그녀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게임의 진행은 '엔젤 패스포트'라는 수집형 시스템을 축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가 레이나와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할 때마다 그녀가 '특별하다'고 여기는 스티커를 얻게 되며, 이 스티커를 모으는 여정 속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캡슐토이 조립, 빨래방 아르바이트 등 1998년 당시의 청춘문화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일상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레이나의 목소리는 '젠레스 존 제로'의 루시아 엘로웬,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히구치 마도카 역을 맡았던 성우 츠치야 리오가 연기했다.
레인98은 PC 스팀으로 2026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한국어 자막·인터페이스를 정식 지원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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