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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초월 똥개 4턴 가능? '속력 도나르' 파헤치기

 

 
넷마블 인기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신규 영웅으로 '【격전의 용병】 방랑자 도나르'가 합류했습니다.
 
【격전의 용병】 방랑자 도나르 (이하 속력 도나르)는 활용처가 명확한 자원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는 기존의 '【암약의 구원자】 방랑자 도나르 (이하 근력 도나르)'와 동일합니다.
 
기존의 근력 도나르는 마수전 '스콜 & 하티' 공략에서 필수적인 자세 해제 및 필살기 게이지 감소 스킬 효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악연 효과로 각 페이즈 시작 시 아군의 모든 스킬을 랭크업이 이뤄집니다. 새로이 합류한 속력 도나르 역시 악연 효과가 발동되며, 비슷한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콜 & 하티 마수전에서 기존 도나르 대신에 투입할 수 있는 대체재인 셈입니다.
 
 
결국 속력 도나르는 기존 도나르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당연히 기존 도나르보다 월등히 뛰어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특히 초월 스콜 & 하티 마수전에서 맹활약할 수 있는데요.
 
속력 도나르의 가장 큰 특징은 2스킬 '천벌 강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스킬은 3랭크 기준 적의 필게를 3칸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졌는데, 근력 도나르 역시 동일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속력 도나르의 경우, '적 전체' 필게 3칸 감소이기에 효율 자체가 달라집니다.
 
 
초월 스콜 & 하티 공략 시, 3페이즈에서 스콜 & 하티의 필살기 게이지를 각각 3칸 씩 감소시켜야만 '여명의 빛' 버프가 부여되고, 보스에게 효과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데요.
 
기존의 근력 도나르 2스킬은 3랭크로 업그레이드하더라도 단일 대상의 필게만 3칸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필게감 스킬인 2스킬을 2페이즈 진입 전까지 2장을 확보했어야만 했습니다. 즉 2스킬을 2장 확보하지 못한다면 재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근력 도나르가 필게감 기믹을 확실하게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딜러를 빼는 손해를 감수하고 LR 릴리아나  【절망의 대신관】 마술사 찬드라를 필게감 자원으로 기용하기도 했습니다.
 
근력 도나르는 자세 해제 및 필게감이 가능한 영웅이기에 쓸모없는 건 아니지만, 기믹 해결용으로는 대체할 수 있는 영웅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악연 효과에 의한 각 페이즈 시작 시 전체 스킬 랭크업은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기용해야만 하죠.
 
 
이런 상황에서 속력 도나르는 3페이즈에서 스콜 & 하티의 필게를 아주 손쉽게 3칸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악연 효과도 발동되는 데다가 자세 해제로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도 쏠쏠히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력 도나르 기용의 가장 큰 장점은 필게감 자원을 추가로 기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딜러를 2명 투입 가능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개성 효과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속력 도나르의 압승입니다. 속력 도나르는 특징 및 종족에 상관없이 아군 영웅 모능을 7%씩, 최대 28%를 증가시키며, 초월 스콜 & 하티의 점화에 완전 면역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스킬의 주피 100% 증가와 최생 최대 40% 증가 효과로 공격력과 생존력 모두를 챙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속력 도나르로 자세 해제 시에는 추가적으로 모능이 증가하므로 능력치 뻥튀기에 딱입니다.
 
 
덕분에 현재 최강 딜러로 군림하고 있는 '불구대천 멜리오다스'와 '멀린 & 에스카노르'를 동시에 기용하면서 재도전 없이, 그리고 빠르면 4턴 안에 공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속력 도나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없으면 단지 초월 스콜 & 하티 공략에 소요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이며, 재도전 도르마무 (필게감 영웅을 추가로 기용하지 않은 경우)를 해야할 뿐 입니다.
 
속력 도나르의 뽑기에 들어가느냐 넘기느냐는 선택의 영역이지만, 초월 똥개 공략에서 속력 도나르의 맛을 한 번 본다면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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