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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디비전, 대환장 바 협동 시뮬레이터 '바펜더', 한국어 지원 및 스팀 데모 공개

 

 
튀르키예의 인디 게임 개발사 프로토 디비전(Proto Division)은 개발 중인 물리 기반 4인 협동 바 시뮬레이션 게임 '바펜더(Barfender)'에 한국어를 추가하고, 스팀에서 무료 데모를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바펜더'는 완벽하게 술을 만드는 바 운영 게임이 아닌, 끊임없이 벌어지는 혼란을 중심으로 한 협동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바텐더가 되어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는 동시에 손님들의 난동과 각종 사고를 수습하며 술집을 운영해야 한다.

게임에서는 술병과 쟁반을 들고 뛰어다니며 음료를 제조하는 것은 물론, 점점 성격이 거칠어지는 손님들을 상대해야 한다. 작은 실수 하나가 연쇄적인 사고로 이어지며 술잔이 깨지고 물건이 날아다니는 등 순식간에 가게 전체가 난장판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4명이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역할을 분담해 주문을 처리하고 사고를 수습해야 한다. 개발진은 팀워크가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팀원에게 맥주잔을 던지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게임의 재미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등장하는 손님들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조용한 단골손님부터 시끄러운 술꾼, 사랑을 찾아 헤매는 손님, 문제를 일으키는 난동꾼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하며, 상황에 따라 바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싸움이 커지기 전에 중재하거나 직접 난장판을 수습해야 한다.

바를 꾸미고 확장하는 경영 요소도 갖췄다. 다양한 음료와 장비, 업그레이드를 해금해 허름한 술집을 점차 규모 있는 바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꾸밀 수도 있다. 다만 힘겹게 꾸민 시설이 손님들의 난동으로 파손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 밖에도 다트와 당구,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기계 황소 등 다양한 미니게임과 오락 요소를 마련해 바를 단순한 영업 공간이 아닌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프로토 디비전에 따르면 '바펜더'는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1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아시아 지역 이용자로부터 등록됐다. 

현재 '바펜더'는 스팀에서 무료 데모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번 한국어 지원 추가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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