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인디 개발사 아스트랄시프트(AstralShift)가 신작 액션 로그라이트 '헬 메이든(Hell Maiden)'을 오는 7월 16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
'리틀 구디 투 슈즈(Little Goody Two Shoes)'와 '포켓 미러: 황금빛 꿈(Pocket Mirror: Goldener Traum)' 등을 선보인 아스트랄시프트의 최신작인 '헬 메이든(Hell Maiden)'은 스튜디오 최초의 얼리 액세스 프로젝트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고전 서사시 '신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호드 서바이벌과 덱빌딩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지옥의 심연을 여행하며 수많은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 획득한 카드들을 수집하고 강화, 융합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지옥 최강의 마물들과 맞선다.
게임의 무대는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 9개 권역이다. 플레이어는 여정 도중 '림보(Limbo)'에 거주하는 시인들과 만나게 되며, 이들은 각각 고유한 축복과 무기, 특성, 필살기를 제공한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빌드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지옥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권역인 '림보'와 '색욕(Lust)'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도전 과제와 강력한 보스전, 다양한 업적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구조 가능한 동료 캐릭터인 '림보의 시인' 4명이 등장한다.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호메로스, 오비디우스 등 역사적 인물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은 각각 독자적인 무기 카드와 개조 카드 풀을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면 해당 보스의 시그니처 공격을 획득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획득한 기술은 이후 플레이에서 새로운 전술적 선택지로 활용 가능하다.
스토리 중심 구조 역시 '헬 메이든'의 핵심 요소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이벤트와 대화가 해금되며, 지옥에 숨겨진 비밀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점진적으로 드러난다. 개발진은 향후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우진도 눈에 띈다. 단테 역에는 아스트랄시프트 작품에 꾸준히 참여해온 다이애나 가넷(Diana Garnet)이 참여했으며,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 역은 피비 챈(Phoebe Chan)이 맡았다. 얼리 액세스 버전부터 풀 보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일본 인기 음악 그룹 'Mili'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오프닝 테마곡 'Not My Paradiso'가 게임에 수록되며, 이를 활용한 고품질 2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일 공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카드 기반 성장 시스템과 탄막 액션, 보스전 연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헬 메이든'은 7월 16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 Hell Maiden | Gameplay Trailer
◈ 헬 메이든 |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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