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정식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1.6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포커스 캐릭터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를 선보인다.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100일 기념 특별 방송에서는 1.6버전 업데이트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풍성한 보상이 주어지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1.6버전의 포커스 캐릭터는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다. 마도서, 스태프, 완드를 사용하며 지금까지 등장한 SSR 영웅 중에서는 어태커 역할군이 완전히 배제된 팀 서포트 특화 캐릭터다.
'찬란한 여름의 추억'이라는 픽업 배너 이름에 걸맞게 기본 코스튬이 여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수영복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며 돼지의 모자 '주점 마스코트 복장'이나 은빛 갑옷을 두른 '드루이드 복장', 왕국에서 도망쳐 나온 '공주의 평상복'은 각인장비 또는 전용 코스튬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도서 엘리자베스는 강력한 회복 능력과 동시에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깎는 디버프 능력을 겸비한 만능 서포터로 디자인되어 있다.
비슷하게 지속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티오레와 다르게 엘리자베스의 일반 스킬은 장판이 아닌 캐릭터에 부착되는 방식의 회복 효과를 제공할 수 있어 포지셔닝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며, 특수 디버프인 물놀이 또한 특수 공격 1회 적중이라는 간단한 조건만으로 광역 부여가 가능하여 편의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태프 엘리자베스는 바람 속성 조합의 잠재 화력을 극대화하는 서포터로 나왔다. 속성 방어 감소와 함께 장비 세팅에서 최근 가장 핫한 스탯인 관통을 제공하는 것을 메리트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일반 공격 피해와 치명 피해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일반 공격을 핵심 딜링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필살기마저 일반 공격을 강화하는 스태프 클로토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마력 소모의 경감 기믹을 처음으로 도입한 만큼 이후 출시되는 캐릭터에서도 해당 시너지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드 엘리자베스는 호크를 공격 수단으로 활용하는 대지 속성의 버스터다. 직전 픽업 캐릭터인 스태프 멀린과 비슷하게 공격력과 치명피해에 비례하는 버스트 유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버스트 효율 증대가 아닌 공격력과 치명 피해를 핵심 기재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쪽도 스태프 엘리자베스와 마찬가지로 관통 버프와 함께 속성 피해, 치명 확률 보정을 갖추고 있는데 당연히 본인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스태프 멀린처럼 사실상 서브 딜러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강력한 서포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장비로는 '파열의 그림자 마도서'가 추가된다. 기존 '영혼의 탐식 시리즈'와는 별개의 조합식을 가지며 태그 스킬로 신성 공격 시 적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디버프 효과가 달려 있어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태그 어택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예상 외의 조커 카드가 될 확률이 높다.
각인 장비로는 마도서 전용 '주점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물놀이 효과가 적용된 적을 공격할 때 모든 속성 저항 감소 및 지속 회복 효과를 획득할 때마다 팀 전체 치명 피해 증가를 부여할 수 있으며 스태프 전용 '리오네스의 영웅'은 스태프 엘리자베스의 풍화 디버프가 부착된 적에게 팀 내 바람 속성 영웅의 치명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명 확률과 버프 지속 시간 효율 증가 옵션으로 상당한 수준의 업타임 보정이 가능하다.

시즌 이벤트로는 '한여름낮의 꿈'이 진행된다. 특별 휴양지 물보라 섬에서 펼쳐지는 바캉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700개 분량의 별의 파편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과 신규 채집물을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매니의 바캉스 특별 코스튬을 무료 획득할 수 있다.
클로토와 멀린은 '푸른 파도의 환상' 코스튬 뽑기에서 바캉스 특별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PV 영상 리포스트와 공식 유튜브 구독 인증 시 아크릴 스탠드나 특대 마우스 패드가 증정되는 커뮤니티 이벤트도 전개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로는 제작 장비 세트인 '감시자의 무구'가 추가된다. 서포터 카테고리 영웅이 착용 후 태그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팀 영웅의 공격 시 추가 피해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1.6 버전 기간 중에 시공의 교차로의 7구역과 8구역 개방 및 랭킹 보드의 프리 시즌 종료와 함께 정규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타라니스의 성지 레이드는 개발자 노트에 언급된 바와 같이 하위 난이도인 '지옥'이 추가되어 '심연'과 동일한 별의 파편 획득은 물론 아직 심연을 돌 수 없는 별지기들도 탐욕의 지배자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루트가 열리며, 반대로 기존의 심연 난이도를 쉽게 클리어하는 별지기들은 파티 구성이나 클리어 타임, 피격 횟수와 같은 제한을 걸어 높은 품질의 방어구를 획득하는 도전 콘텐츠 '서약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펫과 관련된 업데이트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 히든 펫 3종과 함께 마일리지 펫 '귀염둥이 아기 헬트러블'이 추가되는데 채광과 채집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높은 수요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직 유료 재화로만 접근할 수 있는 포획 포션인 '찬란한 매혹의 물약'과 최상위 등급의 제작 포획 포션인 '농축된 매혹의 물약'의 중간값을 가지는 신규 제작 포획 포션 '영롱한 매혹의 물약'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1.6버전에서는 포획 포션이 타겟을 포착하지 않고 허공에 사용될 경우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 개선점과 함께 포획한 펫을 브리타니아 전역에 배치하여 채집물을 자동 획득하는 '펫 탐사' 기능 또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변경사항도 있다. 요정왕의 숲 스토리인 ACT 2와 백몽의 숲 스토리인 ACT 11을 클리어하면 각 스토리 챕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SSR 영웅인 '킹'과 '다이앤'을 무료로 지급하며, 마찬가지로 ACT 13을 클리어하면 3주간 에스카노르의 픽업이 별도 노출되는 사양으로 제공된다.
만약 해당 퀘스트를 이미 모두 클리어했다면 보상이 소급 적용되어 킹과 다이앤은 바로 지급될 예정이며 에스카노르 픽업 또한 1.6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바로 열리게 된다. 에스카노르는 특히 개발자노트를 통해 성능 버프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불속성 메인딜러 풀이 부족하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는 1.6 업데이트의 주요 보상은 정식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 출석부를 통해 상시 뽑기 100회와 SSR 무기 선택 상자, 큐브 열쇠 등이 제공되며 엘리자베스 체험, 펫 탐사 체험과 같은 신규 콘텐츠 연동 이벤트와 미니게임 매직★팝에서는 3,200개 가량의 별의 파편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100일 기념 특별 방송의 룰렛 보상은 한국, 일본, 글로벌 서버의 보상을 합산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오는 1.6버전 업데이트 이후 별의 파편 1,500개, 상기 뽑기 3회, 각인의 재단 가위 4개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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