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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판타지에서 청춘 마법사물로…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새 비주얼 & PV 공개

 

 
엔씨가 퍼블리싱하고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신규 티저 비주얼과 캐릭터 정보를 공개하며 작품의 또 다른 중심축인 '미나토구 학생들'을 본격적으로 조명했다. 한두 명의 신규 인물을 순차적으로 조명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에 베일을 벗은 일러스트는 작품 주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군상 비주얼이 특징이다.

그동안 특구청과 영지관리회, 이내각 등 행정 조직과 이를 둘러싼 세계관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개해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최근 매주 화요일마다 신규 비주얼과 캐릭터 소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개에서는 학생 마법사 3인방의 마지막 인물인 '후지와라 리리아'가 모습을 드러내며 주요 등장인물 구성이 한층 구체화됐다.

먼저 공개된 티저 비주얼 연속 공개 제9탄은 "바라노니, 별이 있으라"라는 문구와 함께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대형 비주얼로 구성됐다.

기존 비주얼이 특정 캐릭터나 소규모 그룹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소녀 마법사들이 한 화면에 등장하며 작품의 전체적인 군상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기존에 공개된 캐릭터들이 수트나 제복, 교복 차림으로 동일 소속을 강조해왔던 것과 달리 다양한 복식으로 더 다양한 소속과 개성을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된 특구청과 영지관리회, 공무원 조직 중심의 이미지와 달리 미나토구 학생들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순차적으로 공개된 '타나카 에린', '안나 M. 바텐베르크',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후지와라 리리아'가 가장 앞쪽 중심에 배치되면서 향후 전개에서 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새롭게 공개된 '후지와라 리리아'는 "마법사! 소녀! 다 두근두근하는 단어들이네요!"라는 대사와 함께 소개됐다.

설정에 따르면 리리아는 명문 대가문의 영애이자 고대 무녀의 마법을 계승한 마법사다.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오래된 혈통과 신비를 이어받은 인물로 소개됐다.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미나토 중학교에 전학 와 생활하고 있으며, 앞서 공개된 타나카 에린, 안나 M. 바텐베르크와 만나 평범한 학창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특히 앞서 공개된 '에린'이 실전된 신화 마법의 사용자, '안나'가 빈 출신 귀족 영애라는 설정을 갖고 있었던 만큼, 리리아 역시 평범한 학생과는 거리가 먼 배경을 지닌 인물로 등장하며 차례로 공개된 이들 3인방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됐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비주얼 속 '리리아'는 긴 남색 머리카락과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에린과 안나가 각각 활발함과 차분함을 담당하는 인상이라면, 리리아는 순수하면서도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보인다. 실제 앞서 공개된 비주얼에서 '에린'과 '안나'가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일 때도 '리리아' 만큼은 항상 그 상황을 즐기는 모습으로 그려진 바 있다.
 
 
 
이와 함께 영지관리회 특구청 지부 소속 인물 '사무계'도 공개됐다. 특구청 지부 소속의 인물들은 이름이 아닌 직함과 SD 비주얼의 일러스트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계는 "실례합니다. 주임. 오늘 처리해야 할 서류들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사무 책임자로, 늘 피곤한 얼굴로 서류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인물이다. 공식 소개에서도 "수면이 부족해 보인다"는 설명이 덧붙으며 특구청 특유의 직장인 감성을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국장과 관리관이 각각 조직 운영과 실무 총괄을 담당하는 인물이었다면, 사무계는 실제 문서 작업과 행정 처리를 맡으며 플레이어 '주임'과 실질적 업무 케미를 이루는 핵심 실무진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 마법사들의 청춘 서사와 특구청 공무원들의 직장 생활이 하나의 작품 안에서 공존하고 있다는 점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꼽힌다.
 
또 이날 공개된 '캐릭터 소개 PV '도시, 별, 그리고 마법――'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인물들과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함께 등장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영상은 특구청 인물들이 주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로 시작해 학생 마법사들과 특구청 구성원들의 일상을 차례로 비춘다. 특히 에린이 메일을 보내거나 사무실 공간이 공개되는 장면, 학생 마법사들이 도시 곳곳을 누비는 모습 등을 통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단순히 전투와 사건 해결에만 집중한 작품이 아니라 인물 간 관계와 일상 서사 역시 중요한 축으로 다뤄질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후반부에는 학생 마법사들이 적과 맞서는 실제 전투 장면도 담겨, 지금까지 공개된 세계관 설정과 캐릭터들이 게임 플레이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엿볼 수 있다.
 
 ◈ 캐릭터 소개 PV 「도시, 별, 그리고 마법――」 |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한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꿈과 마법과 행정'을 테마로 한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최근 공개된 비주얼들을 통해 특구청과 이내각 중심의 행정 판타지뿐 아니라 대가문의 영애나 신화 마법의 계승자 같은 거대한 신비 속에서 미나토구 학생들의 성장과 모험 역시 중요한 축으로 다뤄질 것임이 드러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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