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유저조이] 유저조이(USERJOY)가 개발 중인 SRPG '환세록 리메이크'가 새로운 서브 스토리와 멀티 엔딩 시스템 도입을 공식 발표하고, 게임의 무대가 되는 파노스옹 대륙의 7대 국가 및 세력 설정을 공개했다.
'환세록 리메이크'는 국내 SRPG 팬들에게 오랜 시간 명작으로 회자돼 온 '환세록'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승하는 동시에 캐릭터별 배경 서사와 다양한 서브 콘텐츠를 추가해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게임의 무대인 파노스옹 대륙은 과거 마신 전쟁을 겪은 뒤 표면적인 평화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륙을 구성하는 여러 국가와 종족들이 각자의 야망을 품고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주인공 레오나드는 전형적인 정의의 영웅과는 거리가 먼 현실주의자 용병으로 묘사된다. 과거 하스파타 공화국의 기사단장이었지만 전장에서 희생양처럼 이용당한 뒤 조국에 실망해 독자적인 용병단을 결성한다. 이후 레오나드와 동료들은 대륙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개발진은 이번 공개를 통해 파노스옹 대륙을 구성하는 7개 주요 세력도 소개했다.
요정왕 크리오스가 다스리는 개방형 국가 '하스파타 공화국'은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대륙의 중심 세력이다. 동부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인간 국가 '라미스 제국'이 자리하고 있으며, 북부에는 익인족의 군사 국가 '나크나노'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수인족 중심의 무예 국가 '피웨', 대륙의 식량 생산을 책임지는 농업 국가 '파크라모', 자연재해로 쇠퇴하고 있는 양서족 왕국 '사미크 섬', 외부와 단절된 신비로운 요정 국가 '아라피스'도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각 세력은 용병단에 합류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출신 배경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망국의 공주 티나를 비롯해 익인족 전사 레터, 수인족 전사 칸, 혼혈 출신 군인 호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레오나드의 용병단에 합류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요소는 멀티 엔딩 시스템이다.
원작 '환세록'은 단일 엔딩 구조로 마무리됐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스토리가 분기되고 다양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캐릭터들의 운명이 달라지는 별도의 전개와 엔딩이 해금될 예정으로, 원작 팬들이 오랫동안 아쉬움으로 남겨왔던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세록 리메이크'는 현재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추가 시스템과 실제 게임 플레이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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