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 'AGF 2026(Anime X Game Festival 2026)'이 오는 12월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AGF 조직위원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AGF KOREA 2026' 개최 소식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GF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버추얼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행사다. 매년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애니메이션 판권사, 출판사, 굿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신작 공개와 전시, 한정 상품 판매, 무대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AGF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518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국내 서브컬처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AGF 2026은 행사 마스코트이자 페스티벌 네비게이터인 '샤야'를 앞세워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안내에서는 "3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라며 "작년보다 더 알차고 즐거운 콘텐츠로 가득 채우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라이트 노벨, 만화, 캐릭터, 버추얼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각종 굿즈 판매와 콜라보 카페 운영, 게임 체험존, 코스플레이 포토 이벤트, 애니송 DJ 스테이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무대 행사 역시 AGF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성우 토크쇼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초청 행사, 애니송 가수와 아티스트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 참가 접수도 함께 시작된다. 참가 업체들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기 등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조기 등록 시 참가비 10% 할인과 함께 우선적인 부스 배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등록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AGF 2026은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솔루션즈,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비롯해 방송사, 출판사, 캐릭터 및 굿즈 사업자 등 다양한 기업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최대 서브컬처 행사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AGF가 올해는 어떤 신작과 콘텐츠를 선보일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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