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디 개발팀 '테크토닉 인터랙티브(Tektonic Interactive)'가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어 서바이벌 호러 게임 '인페르노 프로토콜(Inferno Protocol)'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와 함께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인페르노 프로토콜'은 최대 6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실시간으로 구조가 변화하는 거대한 지하 미로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형태가 바뀌는 미로 속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장비를 제작하며, 정체불명의 존재들로부터 살아남아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가변형 동적 미로 구조(Real-time Shifting Labyrinth)'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호러 게임처럼 맵 구조를 암기해 공략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통로와 방의 배치가 실시간으로 재구성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매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탐험 경로와 생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최대 6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근접 음성 채팅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미로 구조와 각종 위협에 맞서 팀 단위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게임의 또 다른 핵심 시스템은 '주사기 변이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실험용 주사기를 사용해 강력한 초자연적 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캐릭터의 신체에 영구적인 변이가 발생한다. 강력한 능력을 선택할 것인지, 안정적인 생존을 추구할 것인지가 중요한 전략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자원 채집과 장비 제작, 아이템 거래를 기반으로 한 경제 시스템도 마련됐다. 플레이어는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생존자 및 안전 구역과 거래하며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테크토닉 인터랙티브는 "기존의 고정된 맵 암기형 공포 게임에서 벗어나 매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동적 미로와 변이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과 전략적 선택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개된 데모 버전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인페르노 프로토콜'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튀르키예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정식 출시는 2026년 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Inferno Protocol - Demo Trailer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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