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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테스트 거친 '프로젝트 RX', 공식 SNS 계정 개설로 다음 단계 예고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가 공식 X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대외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아직 정식 게임명이나 출시 일정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티저 이미지와 인게임 영상에 이어 공식 SNS까지 가동되면서 프로젝트가 다음 정보 공개 단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신작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했던 차민서 PD가 개발을 이끌고,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나물(YutokaMizu)이 AD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공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의 방향성은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를 구현하는 데 맞춰져 있다.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 캐릭터와의 교감, 생활 콘텐츠,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공개된 인게임 티저 영상에서는 일상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함께 전투를 암시하는 스킬 이펙트가 일부 공개되며, 생활감과 전투 콘텐츠를 함께 갖춘 서브컬처 게임이라는 방향성을 드러냈다.

공식 X 계정 개설 시점을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과거 사례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 일본 공식 X 계정은 2020년 3월 개설됐고 일본 서비스가 2021년 2월 4일 시작되면서 계정 개설부터 출시까지 약 11개월이 걸린 반면, 한국 공식 X 계정은 2021년 7월 개설됐고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는 같은 해 11월 9일 시작되면서 계정 개설 이후 약 3~4개월 만에 정식 출시로 이어졌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지난 2025년 9월 프로젝트 RX가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같은 공식 입장 내에서 2026년 중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번 공식 X 계정 개설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게임 소개, 캐릭터 공개, 세계관 소개, 테스트 또는 사전등록 일정과 같은 새로운 소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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