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플롯릭] 국내 인디 게임 스튜디오 플롯릭(Plotrick)이 개발 중인 삼국지 기반 탄막 로그라이트 신작 '난세무쌍: 서바이버즈(Mega Squad Survivors)'가 스팀 무료 데모를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난세무쌍: 서바이버즈'는 삼국지 세계관을 소재로 한 픽셀아트 탑다운 탄막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수많은 적을 쓸어 담는 이른바 '뱀서라이크' 장르의 재미에 삼국지 장수 수집과 군단 운영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레이어가 관우나 조조 같은 무장이 아닌 명의 '화타'를 조작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화타는 직접 전투에 나서지 않고, 성전환(TS) 및 미소녀화된 삼국지 명장들을 영입해 군단을 구성하고 전장을 지휘한다.
게임의 핵심은 삼국지의 유명 사건과 인물을 활용한 '인연' 시스템이다. 도원결의, 오호대장군, 적벽대전 등 삼국지를 대표하는 18개의 인연이 전투 중 시너지 효과로 구현된다. 특정 장수가 전투 중 쓰러질 경우 인연 효과가 끊어지며, 플레이어가 화타를 조작해 묘비가 된 장수를 부활시키면 시너지가 다시 활성화된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단순히 강한 장수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살리고 어떤 인연을 유지할 것인지 판단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규모도 눈에 띈다. 게임에는 50명의 장수가 등장하며, 5개 진영 시너지 시스템과 200종 이상의 스킬 조합을 지원한다. 여기에 비석 강화를 통한 영구 성장 요소와 정예 몬스터, 보스, 레이드 보스 등 다층적인 전투 구조를 마련했다. 한 판 플레이 시간은 약 15분 내외로 설계돼 짧지만 밀도 높은 진행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 버전은 약 3시간 분량으로 스테이지 3종과 50명의 장수 해금, 영구 성장 시스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효과음 및 BGM이 처음 적용됐으며, 대규모 전투 성능 최적화와 그래픽 품질 옵션 추가, 인연 연출 및 카메라 연출 개선 등이 반영됐다.
플롯릭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26년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난세무쌍: 서바이버즈'의 무료 데모는 현재 스팀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 Mega Squad Survivors — Extended Gameplay (Demo)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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