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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 2027년 발매 발표…스토리 중심 파이팅 어드벤처로 진화

 

 
[자료제공 =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완전 신작으로 발표됐던 '뉴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의 정식 타이틀이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로 결정됐으며, 2027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 2026'를 통해 최신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프로듀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야마다 리이치로를 비롯한 개발진이 작품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는 특별 방송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 쇼케이스' 아카이브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주인공 중 한 명인 '시엘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트레일러도 함께 선보이며,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성을 예고했다.

스토리와 격투가 결합된 새로운 버추어 파이터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는 전통적인 대전 격투 게임의 틀을 넘어 스토리와 전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파이팅 어드벤처를 지향한다.

게임은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 구조를 채택했다. 서로 다른 신념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시점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되고, 각 인물의 운명이 교차하면서 하나의 거대한 서사가 완성된다.

플레이어는 몰입감 있는 내러티브와 함께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대전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버추어 파이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싱글 플레이 중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무대 '빌라사파라'
이번 작품의 무대는 동남아시아 열대 섬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 '빌라사파라'다.

20XX년 체결된 '아르마 협정' 이후 마피아의 실질적인 영향력 아래 놓인 이 도시는 총기와 화기 사용이 금지된 독특한 환경 속에서 기묘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내세운 바토 대통령이 전통적인 지하 격투 대회 '빌라 파이트 페스타'를 도시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재선에 도전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여기에 '바쿠나와 킬러'라 불리는 의문의 인물이 연쇄 습격 사건을 일으키면서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던 네 명의 주인공이 하나의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류가 고토쿠 스튜디오가 구현한 살아있는 도시
'빌라사파라'는 중심가와 유흥가, 리조트 지구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된 거대한 도시다.

개발을 담당한 류가 고토쿠 스튜디오는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스토리와 퀘스트를 통해 도시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도시 속에서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더욱 진화한 전투 시스템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는 시리즈 특유의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조작 체계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는 다수의 적과 싸우는 전투나 보스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배틀이 펼쳐진다. 또한 시리즈 전통의 1대1 대전 모드와 온라인 대전 역시 지원한다.

개발진은 기존의 리얼한 격투 표현을 한층 발전시키고 전략성을 강화해, 버추어 파이터 특유의 숨 막히는 공방을 더욱 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시나리오
이번 작품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는 일본과 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세계관 총괄에는 영화 '엑스맨', '왓치맨' 등에 참여한 데이비드 헤이터가 참여하며, 리드 라이터는 '애즈 더스크 폴스'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브래드 케인이 맡았다.

시나리오 디렉터는 '용과 같이' 시리즈와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을 담당했던 후루타 츠요시가 맡았으며, 시나리오 작가로는 '페르소나5 더 로열', '페르소나4 댄싱 올 나이트', '페르소나3', '진·여신전생4' 등에 참여한 야마모토 신지가 합류했다.

세가는 이 같은 글로벌 제작진 구성을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는 2027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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