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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13, 베일 벗은 패키지 판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19일간의 한정 테스트 시작

 

 
 
하운드13은 자사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Dragon Sword: Awakening)'의 첫 플레이 가능 체험판을 6월 5일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체험판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최에 앞서 진행되는 언론 시사회 일정에 맞춰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정식 행사 시작 전부터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체험판은 6월 5일 오전 2시(KST)부터 6월 24일 오전 2시(KST)까지 약 19일간 한정 운영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종료와 함께 체험판 역시 비활성화될 예정이다.

이번 빌드에서는 전체 8개 챕터로 구성된 메인 스토리 중 1챕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버전에 등장하는 19명의 영웅 가운데 8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게임의 주요 무대인 오르비스 대륙 일부 지역이 개방돼 탐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예상 플레이 타임은 약 1~2시간 수준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텍스트를 제공하며, 음성은 한국어만 지원한다. 스팀 덱에서도 구동은 가능하지만 현재 밸브의 공식 인증 등급을 획득하지는 않은 상태다.

하운드13은 체험판 공개와 함께 이용자 피드백 수집에도 나선다. 스팀 커뮤니티 내 'DEMO Feedback' 게시판과 공식 디스코드 '#demo-feedback' 채널을 통해 버그와 크래시 같은 기술적 문제부터 전투, 조작감, UI·UX, 번역 및 현지화 관련 의견까지 폭넓게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하운드13은 체험판 공개 당일인 6월 5일 오전 11시 세 번째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규 캐릭터 '샬롯'이 처음 공개됐으며, 프로듀서 JYJ의 해설과 함께 실제 전투 플레이가 시연됐다. 이와 함께 오르비스 대륙 곳곳에 배치된 미니게임 중심의 탐험 콘텐츠,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시련의 탑', 그리고 스팀 로비 기반 협동 레이드 전투가 소개됐다.

특히 레이드 콘텐츠는 여러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동 멀티플레이 구조를 채택해 액션 RPG와 온라인 협력 플레이 요소를 동시에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다양한 영웅을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파티 액션 시스템과 광활한 필드 탐험, 협동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체험판은 정식 출시 전 이용자들이 게임의 핵심 전투와 탐험 요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첫 공개 빌드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하운드13의 이번 체험판 전격 출시는 웹젠이 제기한 '자체 퍼블리싱 금지 가처분 신청'의 법적 결과가 나오기 전, 글로벌 유저들에게 직접 게임성을 검증받아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상점 개설 5주 만에 위시리스트(찜 목록) 1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만큼, 실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해 유저 지지층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산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과의 계약 해지 적법성을 두고 법정 싸움이 한창인 민감한 시기이지만, 하운드13은 개발사로서 빌드를 릴리즈하는 정공법을 택했다"며 "이번 체험판을 통해 가챠를 걷어낸 '드래곤 소드'의 패키지 리뉴얼 BM과 게임성이 글로벌 PC 유저들에게 합격점을 받는다면, 향후 전개될 법적 공방과 무관하게 IP 자체의 생명력과 시장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오르비스 왕국 영웅 티저 - DragonSword : Awakening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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