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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간편한 성장의 정수, 넷마블 '솔: 인챈트' 신권 MMORPG 모습은?

 

 
 
넷마블은 MMORPG '솔: 인챈트' 출시에 앞서 미디어 시연을 진행했다.
 
솔: 인챈트는 '신권'을 내세운 MMORPG다. 자동 전투와 대규모 PvP, 거래소 경제 등 기존 모바일 MMORPG가 보여준 문법을 그대로 수용하고, 게이머가 채팅 금지나 아이템 생성, 업데이트 선택 등 게임사의 권한까지 일부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번 시연회에선 78레벨 캐릭터로 각 콘텐츠와 함께 핵심 시스템인 신권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할 요소는 역시 신권일 것이다. 신권은 '신'이 사용하는 권능이며, 신으로 선정된 일부 게이머만 사용할 수 있다. 신은 게임 내 재화인 '나인' 소비량에 따라 선정되며, 일정 기간마다 새로 선출되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신은 신과 주신, 절대 신 3종류가 있으며, 신은 서버 당 1명, 주신은 5개 서버 당 1명, 그리고 절대 신은 게임에 단 1명만 선정된다. 
 
신은 세금 관리와 함께 광역 마법과 몬스터 소환, 일정 시간 채팅 금지, 평화 지역 선포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신은 신의 능력에 더해 각종 던전을 오픈하고 보상을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절대 신은 모든 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아이템을 상점에 추가하거나 개발사가 제시한 업데이트 기획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할 수 있다.
 
모든 신의 능력은 사용 시 나인이 소모되며, 권능의 위력에 따라 소모량도 크다. 또한 권능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정해져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신권을 반복하는 것을 어려워 보인다.
 
신의 권능 신권 = 넷마블 제공
 
또 다른 특징은 '간편한 성장'이다. 솔: 인챈트는 모바일 MMORPG의 특징 중 하나인 자동 전투뿐만 아니라 비접속 전투나 방치 보상 등 끊임없는 전투를 통한 성장을 내세웠다. 여기에 각종 의뢰 보상과 업적 완료, 우편 확인 등 일명 '레드닷'이 표시된 콘텐츠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원버튼' 기능으로 콘텐츠 확인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였다.
 
같은 계정 내 캐릭터라면 스쿼드 모드로 소환해 동시에 육성할 수도 있다. 파티원이라기 보단 소환수 개념으로 세세한 지시를 내릴 순 없지만, 지정된 위치에서 함께 전투하며 빠르게 재화를 수집하거나 성장하기 어려운 구간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펫 개념인 영체도 일부 공유하기 때문에 성장도가 낮은 캐릭터의 능력을 좀 더 쉽게 보강할 수도 있다. 
 
 성장 요소는 기존 MMORPG와 비슷하다.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갈 수 있는 필드 사냥 외에도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던전, 아이템을 소모해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높이는 도감, 무작위로 능력치를 높이는 특성 등 이 장르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쉽게 적응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성장 요소를 쉽게 관리하는 스케쥴 콘텐츠 역시 제공된다.
 
체험 버전에선 스쿼드 모드로 소환할 수 있는 캐릭터 수가 1명으로 제한됐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솔: 인챈트 전투 = 넷마블 제공
 
솔: 인챈트 전투 = 넷마블 제공
 
솔: 인챈트 전투 = 넷마블 제공
 
핵심 BM은 출시 전 방송으로 밝힌 바와 같이 변신 뽑기인 '갓아머'와 펫 뽑기인 '영체', 그리고 유료 장신구다. 이러한 아이템 중 일부는 계정 내 다른 캐릭터와 공유할 수 있었고, 거래소를 통해 다른 게이머에게 판매할 수 있다.
 
신이 되기 위한 조건뿐만 아니라 핵심 BM까지 거래소를 통해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한 만큼 모든 경제의 중심은 나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머는 일반 사냥부터 보스 전투, 각종 던전 등 거의 모든 콘텐츠를 통해 나인을 수급할 수 있고, 이렇게 수급한 나인을 거래용 아이템으로 만들어 다른 게이머에게 판매해 다이아를 얻을 수도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나인을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는 만큼 소비처도 다양하고 그 양도 상당하다. 장비 육성이나 연구는 물론 신의 권한을 행사하기 위한 신권까지 성장을 위한 모든 곳에 나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나인을 소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성장만큼이나 나인을 '많이 벌고 잘 쓰는' 것이 계정 운영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 인챈트 인게임 풍경 = 넷마블 제공
 
솔: 인챈트 인게임 풍경 = 넷마블 제공
 
솔: 인챈트 인게임 풍경 = 넷마블 제공
 
솔: 인챈트는 익숙한 MMORPG 문법 위에 최상위 게이머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신권과 나인 중심의 대규모 경제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이 두 가지 요소는 다수의 게이머가 나인을 수급해 판매하고, 최상위 게이머가 나인을 구입해 소모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MMORPG 전문가들이 모인 개발사 알트나인, 그리고 그들이 만든 MMORPG 솔: 인챈트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까? 신권을 내세운 전지적 MMORPG 솔: 인챈트는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솔: 인챈트 인게임 풍경 = 넷마블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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