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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호 ‘볼꾸의 달인’,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 달성

 

 
[자료제공 = 후야호]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후야호(Whoyaho)’의 신작 ‘볼꾸의 달인’이 4월 23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인 4월 30일, 한국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 1위에 올랐다. ‘볼꾸의 달인’은 누적 다운로드 약 6,400만 회를 기록한 후야호의 전작 ‘탕후루의 달인’의 후속작으로,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볼펜 꾸미기(볼꾸)’ 트렌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옮긴 첫 사례다.

‘볼꾸’는 볼펜대에 비즈, 리본 등 다양한 파츠를 끼워 자신만의 볼펜을 만드는 알파세대의 새로운 손공예 놀이다. 한국에서는 동대문 일대 문구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일본에서는 ‘カスタムボールペン(커스텀 볼펜)’, 영어권에서는 ‘Beaded Pen DIY’라는 이름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후야호는 이 흐름을 일찍 포착해, 트렌드가 정점에 이르기 전에 게임을 시장에 내놓는 데 성공했다.

‘볼꾸의 달인’의 핵심 경험은 단순하다. 유저는 마음에 드는 볼펜대를 고르고, 빈 비즈박스에 비즈를 직접 ‘쏟아 담은’ 뒤, 한 알 한 알 골라 펜에 끼워 자신만의 볼펜을 완성한다. 완성된 볼펜은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 ‘빙그르르’ 돌리는 ‘팅글(만지고 노는 단계)’을 거쳐 전시대에 진열된다. ‘손만 나오는 ASMR 라이브 크리에이터’라는 세계관 위에서, 비즈가 굴러가는 소리, 펜이 회전하는 소리, 비즈가 부딪히는 소리가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볼꾸의 달인’은 출시 직후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무료 게임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후야호는 한국 출시와 동시에 일본·영어권을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출시 직후부터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플레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후야호 전민영 대표는 “알파세대의 놀이는 글로벌에서 거의 동시에, 그리고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며, “유행이 정점에 이르기 전에 게임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그 흐름의 한복판에 닿을 수 있다. 후야호는 ‘알파세대가 지금 가장 즐기는 놀이를, 가장 먼저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원칙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번 한국 1위와 일본 5위는 그 방식이 글로벌 알파세대에게 동시에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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