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프리시즌 개편 방향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안내는 지난 프리시즌 동안 콘텐츠 부족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이용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게임 플레이 경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신규 콘텐츠인 '총력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총력전'은 6주 단위로 진행되는 시즌제 콘텐츠로 매 시즌마다 과거 대균열에서 등장했던 보스 3종이 한꺼번에 등장한다.

각 보스마다 하나씩, 총 3개의 파티를 구성해야 하며 한 번 전투에 투입된 인원은 다른 파티에 중복 편성할 수 없어 총 9명의 전투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배치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특히, 총력전은 시즌 제한 없이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세이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과는 차별화된 덱 조합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지급 방식은 기존 대균열의 '누적 피해량' 기준에서 벗어나 '점수' 기반으로 변경된다. 기본 피해량에 따른 점수에 더해, 각 보스의 보너스 기믹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차후 '대균열 세이브 데이터 시즌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방식도 검토 중에 있다며 차후 결정 사안을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리시즌의 운영 방식도 대폭 변경되어 다음 정규 시즌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프리시즌 동안 생성한 세이브 데이터는 새 시즌 시작과 함께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연계되어 저장된다. 또, 프리시즌 기간에는 다음 시즌의 신규 시즌 파워 일부를 미리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시즌 3에서는 전투원마다 1장씩 보유할 수 있는 특수한 '페르소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각인을 쌓아 성장시키고, 전투 및 탐사를 통해 강화 요소를 모아 완성시킬 수 있다. '페르소나 카드'는 카오스 탐사 중 희귀종이 등장하는 '페르소나 전투 구역'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페르소나 카드'와 '각인 효과'를 획득할 수 있고, 일부 효과는 각인 수에 비례해 더욱 강력해진다.



웨이포인트 또는 미확인 구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인된 장비로 '페르소나 카드'와 '각인 효과'를 추가로 강화할 수 있으며, 프리 시즌에서는 웨이포인트의 새로운 선택지를 통해 원하는 장비에 각인을 부여할 수 있다. 이후 시즌3가 시작되면 미확인 구역에서도 각인된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프리 시즌에 획득한 세이브 데이터가 다음 시즌으로 연계되어 저장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공백기 없이 다음 시즌의 메타를 연구하고 더욱 강력한 세이브 데이터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득을 얻게 된다.
전투 밸런스와 육성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도 함께 이루어진다.
먼저 지난 전투원 밸런스 패치를 통해 사용률이 낮았던 전투원들의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는 것은 확인하긴 했으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한 결과, '유키'의 경우 여전히 활용도과 사용감 측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패치를 통해 우선적으로 조정이 진행된다. 이처럼 앞으로도 전투에서 불합리한 사용감을 보이는 전투원은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향 평준화 기조의 연장선으로 '유키' 외에도 일부 전투원들의 에고 발현 효과 조정이 함게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 시스템은 파트너의 스탯이 기억의 조각 옵션 계산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개선되며 파트너 레벨업 시 상승하는 기본 스탯 증가량은 물론 5성 파트너의 경우에는 패시브를 통해 획득하는 스탯 증가폭을 대폭 상향하여 최고 등급에 걸맞은 성능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예고된 파트너 밸런스 조정은 4월 8일에 먼저 진행되며 전투원 관련 밸런스 패치는 4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개발팀은 "다가올 하프 애니버서리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역개발진 모두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프리시즌이 정규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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