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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거를 타선이 없다! 불꽃 소방대와 인간덱의 만남

작성일 : 2026.01.30

 

 
넷마블 인기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불꽃 소방대'가 등장해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올해 첫 콜라보는 바로  불꽃 소방대인데요. 주인공 '신라'와 초민망 상황 유발자 '타마키', 신라의 동생 '쇼우'가 출격해 멀린&에스카노르의 조력자로서, 그리고 대항마로서 활약하는 중입니다.
 
이번 불꽃 소방대 영웅들은 인간족인 만큼, '인간덱' 따따상의 주역이라 할 수 있으며 LR 고서와 고죠 반으로 분위기를 타는 듯 했던 '칠대죄덱'을 완전히 밀어내버렸습니다. 불꽃 소방대 콜라보 영웅의 가장 큰 특징은 딸깍 플레이와 대척점에 있다는 것인데요. 불꽃 소방대를 활용한 덱을 운용하는 유저는 물론, 이를 상대하는 유저 역시 복잡하게 머리를 굴려가며 풀어나가야 합니다. (일단 개성부터가 이탈리안 브레인롯)
 
먼저 【불꽃의 히어로】 신라 쿠사카베 (이하 신라)는 멀스카의 견제용으로 제격입니다. '성스러운 불꽃 (전투 시작 시 3턴 간 부여)' 효과로 멀스카의 어빌리티에 의한 회불에 면역일 뿐만 아니라, 적에게 피해를 받을 때 40% 피해 수준을 넘지 않는 딜브레이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딜브레이크는 자신 뿐만 아니라, '타마키'와 '쇼우'에게도 적용되기에 매우 효율적인 편입니다.
 
신라를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드는건 바로 '초광속' 효과인데요. 초광속은 적의 스킬에 의해 최대 생명력이 40% 감소했을 때, 그리고 적 스킬에 피해를 입지 않았을 때 자신에게 2턴 간 부여됩니다. 초광속이 부여된 상태에서 적에게 자신의 전체 공격으로 피해를 주면 점화 효과가 가장 많은 적 1명을 1턴 간 추방시켜 버립니다.
 
어어... 가지마라 멀스카
 
추방이 무서운 점은 단순 행동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넘어, 스킬 사용 횟수도 1회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적의 핵심 자원을 추방시키면서 1턴을 무사히 넘기는 것이 가능하게끔 만듭니다.
 
초광속은 결국 점화와 연결되는데, 점화는 적에게 피해를 받을 경우, 해당 적에게 부여되므로 생각보다 쌓는 것이 쉽습니다. 
 
신라에 대해 요약 정리하자면, 안때릴 순 없고, 때릴 땐 '적당히' 때려야 한다는 것. 특정 조건 만족 시에는 충분한 딜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꽃 소방대가 합류한 인간덱은 신라만 신경쓴다고 파훼할 수 없습니다. 다음 타자로 【얼어붙은 시간】 쇼우 쿠사카베 (이하 쇼우)가 버티고 있기 때문인데요. 쇼우는 확실한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는 딜러로서,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린 후의 현자 타임 동안에 적 공격 1회에 한해 무적에 준하는 상태가 됩니다.
 
쇼우의 공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능력으로는 '냉기 발생'이 있는데, 냉기 발생은 전투 시작 시, 그리고 자신이 스킬을 사용했을 때 부여됩니다. 냉기 발생이 쌓일 때마다 (최대 3중첩) 자신의 공관능 및 주피가 대폭 상승합니다. 또 자신에게 냉기 발생, 또는 빙결 상태가 걸려 있을 때 적이 쇼우를 공격하면 해당 적은 '동상' 디버프가 걸리게 되고, 동상 2중첩이 되면 빙결(행불) 상태가 됩니다.
 
아 ㅋㅋ 뭐라도 해보라고
 
게다가 동상 디버프가 걸린 적은 단일 스킬 효과 차단 및 공관능 감소 효과까지 받죠. 딜링 능력도 발군으로, 예열만 끝난다면 멀스카보다 더욱 사악한 대미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쇼우는 앞서 언급한대로 자체적인 생존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자신의 냉기 발생이 3중첩이 되면 스스로 2턴간 빙결 상태가 되고, 해당 빙결 상태에서는 받는 피해가 1로 고정됩니다. 다시 말해서 스스로 행불 상태가 되는 대신에 1회 공격에 한해 무적이 되는 셈이죠. 추가로 적에게 동상이 걸리면 자신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하고 생명력까지 회복하니, 유지력 역시 높다고 평가됩니다. 
 
한 마디로, 핵꿀밤 한대 날리고 생존기를 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들면서 봉쇄가 가능합니다.
 
 
1랭 딜량 실화?!
 
마지막으로 【홍염의 네코마타】 타마키 코타츠(이하 타마키)는 인간덱의 핵심 서브 영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얼핏 보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콜라보를 통해 등장한 캐릭터 【섀도우 가든】 서열 1위 알파 (이하 알파)와 비슷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알파는 적의 공격을 2회 무력화하는 것에 비해 타마키는 1회에 불과하지만, 해당 무력화 능력이 무려 서브에서 발동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멀스카 어빌이 사기라구요? 씹으면 그만이야!
 
쇼우와 마찬가지로 인간덱에서의 뛰어난 범용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기동력'이라는 핵심 능력으로 든든하게 아군을 지원합니다. 기동력은 아군 전체에 전투 시작 시 부여되며, 적의 공격을 1회 회피할 수 있는 효과를 가졌습니다. 또 서브 슬롯으로 출전 시에 자신에게 '네코마타'를 부여하는데, 해당 버프는 타마키가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적의 버프를 1개 삭제하고 자신에게 기동력을 부여합니다.
 
즉 서브 전용인데도 불구하고 생존기를 아주 단단히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자신이 단일 공격 스킬을 2개 사용하면 인간 아군 전체에거 기동력을 추가로 부여하는,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한 지원 자원입니다.
 
스킬도 눈여겨 볼만한데, 2번 디버프 스킬은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점화를 부여하는데요. 이는 곧 신라의 개성인 초광속 & 추방과 연계되기 때문에 둘의 궁합이 뛰어난 편입니다. 물론 신라와 타마키가 살아있을 경우에 한하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신라는 유틸 및 토템 자원, 쇼우는 주요 딜러, 그리고 타마키는 생존기 수급용으로 쓰임새를 가집니다.
 
신라와 쇼우는 필렙이 높을 수록 효율이 높아지며, 타마키는 필2렙만 찍어도 제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추천 장비는 당연히 생철입니다.
 
인간덱은 이미 멀스카라는 끝판왕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데, 불꽃 소방대 콜라보 영웅이 투입되면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성을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덱 구성은 역시 멀스카 / 신라 / 쇼우 / 타마키 (서브)이며, 상대방을 깊은 빡침에 빠지게 만듭니다.
 
 
위에서 말했듯, 어디 하나 거를 타선이 없는데, 덱 전체에 딜브레이크가 적용됨과 동시에 기동력이라는 1회성 무적기도 기본 탑재해 초살이 불가능합니다. 각개격파를 시도하려고 해도 신라의 초광속이 발동되는걸 견제해야 하는데다가, 쇼우의 빙결 디버프도 신경써야 합니다. 또 멀스카 역시 무한의 공간에다가 섬멸의 불꽃이라는 무적기를 보유하고 있어 총제적 난국입니다.
 
멀스카 & 불꽃 소방대 인간덱을 마주했을 때의 파훼법은 그나마 생존력이 낮은 신라를 잘라내는 것인데요. 회불 면역 & 딜브레이크를 제공하기에 신라가 없는 상태에서 쇼우와 멀스카를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라를 처리한 후에 멀스카를 동일한 캐릭터로 2회 공격해 섬멸의 불꽃을 풀고 2차 정리, 그리고 최종적으로 쇼우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쇼우의 아찔한 딜량의 무게를 감내해야만 합니다)
 
재미있는건 역시 미러전인데요. 쇼우는 자신 스스로 빙결 상태로 만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공격한 적이 동상 2중첩이 되면 상대도 빙결 상태를 걸기 때문입니다. 쇼우 vs 쇼우 상태에서 서로 빙결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 대략 몽롱해집니다.
 
눈치게임 시작
 
멀스카와 불꽃 소방대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PvP 메타를 오랜 시간 동안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꼭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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