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구글 매출 TOP 10 내 진입하면서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온2는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9위를 유지하며 대작에 걸맞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매출 순위 상승의 배경에는 연말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외형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은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지난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의상 6종과 무기 외형 1종 등을 공개했으며, 해당 외형 상품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이처럼 아이온2는 확률형 과금 상품과 P2W(Pay to Win) 상품을 배제한 멤버십 및 패스, 그리고 외형 상품으로 구성된 BM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다. 엔씨에 따르면 아이온2의 pc 플랫폼 결제 비중이 90% 이상이라고 언급한 만큼, 실제 매출 규모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19일 한국과 대만 서비스에 돌입한 MMORPG 아이온2는 출시 일주일 만에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함과 더불어 PC방 점유율 전체 5위에 랭크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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