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US TICKET'은 새롭게 발견한 지상의 선로 개척과 탐사를 위해 지상으로 향한 'AZX'와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 그리고 방주의 노인 '노라' 할머니의 지상으로의 여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지난 전반부 이야기는, 지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노라'의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과, 그런 '노라'를 배려하는 니케들의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연배가 많은 노인답게 특유의 노련함으로 이 최초의 여정을 이끄는 '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니케의 다른 스토리 이벤트와 달리 '노라'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이야기는 평생의 꿈을 목전에 두고 아슬아슬하게 쫓아가는 한 노인의 감정을 집요하게 조명하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입니다. 지난 이야기 말미에는 '노라'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불안한 결말을 맞이한 바 있습니다.

 

황혼의 순간에 꿈의 종착역으로 향하는 '노라'가 지상에서 찾고, 지켜야할 약속은 무엇인지, '노라'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행복을 싣고 달리는 열차 'AZX'의 여정은 이 기묘한 여정의 끝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해 집니다.

 

함께 추가되는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은 '2버스트', '지원형'에 '샷건(SG)'을 사용하는 '작열' 코드 니케입니다.

 

풍압 코드의 적을 공격할 때마다 추가 효과를 주는 지원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의 공격 능력을 대폭 강화시킵니다.

 

풍압 코드 적을 상대로 받는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아군에게는 시전자 기준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강력한 버퍼이자 디버퍼로서 등장했습니다. 덕분에 '작열' 코드 특화 레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츠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