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세이비어에서 파티를 짜는 방법은 간단한다. 일단 레이시를 넣고, 나머지를 딜러로 채우는 것이다.
현재 PvE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티 유형은 딜러 4명과 딜러 3명+서포터 1명이다. 디펜더 캐릭터들의 생존력이 낮고, 아군 보호 능력도 떨어져 딜러를 많이 편성해 빠르게 전투를 끝내는 쪽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후반부 콘텐츠에선 전체 공격과 각종 디버프로 인해 딜러들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포터를 1명 기용해 주곤 한다.
가장 먼저 편성되는 캐릭터는 역시 레이시다. 코즈믹 특성상 속성과 관계없이 상대의 강인도를 쉽게 깎아낼 수 있고, 궁극기의 생존 능력과 특수기의 높은 단일딜을 보장해 3인분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코스모 게이트처럼 파티를 2개 요구하는 경우엔 상성과 전투 환경을 고려해 파티를 편성해야 한다. 물론 이때도 레이시를 최우선으로 편성해야 하겠지만, 레이시를 쪼개 두 파티에 나눌 수 없으니 어떤 파티에 레이시를 넣을지 고민해야 한다.
가장 먼저 고려할 부분은 속성 상성이다. 상성 피해로 상대 강인도를 깎아서 빠르게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면 그만큼 높은 피해와 안정적인 공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모 게이트에서 기본적인 파티 구성은 레이시+상성 딜러 3명, 상성 딜러 4명, 상성 딜러 3명+딜포터 1명이 된다.
딜포터의 경우 메인 딜러를 강화하면서 자기 자신도 높은 피해량을 입힐 수 있는 세이라와 샤를, 다나가 추천된다. 특히 샤를의 경우 치명타 피해 증가 업데이트와 함께 세이라 이상의 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작전 후반부처럼 4딜로는 버틸 수 없는 구간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디버프를 뿌려 아군 딜러의 활약을 망쳐놓는 적들이 그렇다. 이럴 때 사용하는 캐릭터가 힐 서포터인 프레이와 세르팡이다.
프레이는 특수기로 단일힐과 디버프 해제, 궁극기로 전체힐과 보호막을 부여하는 서포터다. 배포 캐릭터라 얻기 쉽고, 고난도 전투일수록 활약하는 디버프 해제와 전체힐을 가지고 있어 성장 재화를 투입해도 아깝지 않은 서포터로 각광받고 있다.
디버프 위험이 낮고, 상성으로 인해 프레이가 활약하기 어렵다면 세르팡도 고려해 볼 만한 서포터다. 프레이와 마찬가지로 궁극기로 전체힐을 줄 수 있고, 자신과 파티원 1명에게 스킬 피해 무효 효과를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힐 서포터를 넣을 경우 레이시+딜러 2명+힐 서포터 형태로 파티를 편성할 것을 추천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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