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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제일 좋아요?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PvE 티어 리스트

작성일 : 2025.12.01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스타세이비어' 출시 후 많은 게이머의 관심은 캐릭터 성능에 쏠리고 있다.
 
출시 초기인 현재 캐릭터의 성능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PvE, 특히 방치 보상을 강화해 주는 작전 공략 능력이다. 작전을 최대한 많이 밀어둬야 그만큼 방치 보상을 많이 얻을 수 있고, 빨리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2월 중 보스 도전 콘텐츠인 코스모 게이트 출시도 예고된 만큼 많은 게이머가 PvE에 유리한 캐릭터를 우선 육성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탱커보단 힐러, 힐러보단 딜러. 스타세이비어에선 파티 당 캐릭터 4명을 기용할 수 있다. 작전 단계가 높아질수록 탱커와 힐러의 아군 보호 능력이 부족해 4딜러의 효율이 더 높은 상황이다. 다만, 적의 전체 공격으로부터 후열을 조금 더 생존시키기 위해 힐러를 기용, 코즈믹 딜러와 상성 딜러 3명에 힐러 1명 형태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둘째, 광역 딜러보단 단일 딜러. 스텔라 아카이브를 육성하는 여정과 장비를 파밍하는 토벌 의뢰 모두 다수전에선 가장 강력한 적 하나만 처리하면 된다. 강적만 처치해도 전투를 끝낼 수 있고, 옆에 소환되는 적은 처치 후에도 계속 소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역 딜러 여러명 사용해 모든 적을 정리하다가 딜부족으로 실패하는 것보다 단일 딜러로 빠르게 강적을 처치하는 단기전이 더 효율적이다.
 
셋째, 디버퍼보단 버퍼. 공격력 감소나 상태 이상 등 디버프의 경우 일정 확률로 발동한다. 특히 강적의 경우 높은 확률로 디버프에 걸리지 않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위 내용을 종합했을 때 추천 캐릭터는 아래와 같다.
 
1티어 - 레이시
 
 
모든 단장의 아내 레이시다. 특수기와 궁극기 모두 높은 피해량을 보여주며, 코즈믹이라 강인도 피해를 주기도 쉽다. 게다가 쿨타임도 짧아 작전을 말 그대로 불도저처럼 밀어버린다. 운좋게 궁극기에 달린 '뒤엉킨 꿈결'까지 발동하면 피격 시 회복에 특수기 피해 증가를 받아 날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택권이 있다면 무조건 하나 받고 시작해야 하는 캐릭터.
 
2티어 - 세이라, 샤를, 세르팡 
 
 
세이라는 레이시의 단짝이다. 특수기로 레이시의 턴을 당겨주고, 공격력 증가 버프까지 걸어준다. 게다가 추가 턴으로 바로 궁극기를 발동할 수 있고, 패시브와 버프를 통해 따끔한 기본기를 날릴 수 있다. 서포팅 가능한 딜러 특성상 레이시가 아니더라 어떤 파티에 들어가도 1인분 활약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 여차하면 특수기를 자신에게 걸고 궁극기를 죽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샤를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이라다. 공격력 버프가 짧고, 효율이 낮은 치명타 확률 증가라 아쉽지만, 바니 클레어처럼 치명타가 필요한 캐릭터에겐 세이라만큼 중요한 캐릭터다. 
 
힐러는 딱 두 명만 기억하면 된다. 단일 무적을 걸어주는 세르팡과 전체 보호막을 거는 프레이다. 두 힐러 모두 단일 힐과 범위 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레이시 보호엔 세르팡이 좋기 때문에 더 자주 기용되는 편.

3티어 - 루나, 리디아, 키라, 페트라, 바니 스칼렛, 루그, 카르멘, 바니 클레어, 다나, 스마일, 타냐, 프레이  
 
 
강인도를 줄이기 좋은 코즈믹 딜러 루나와 리디아, 그리고 속성별 추천 딜러들이다.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카르멘과 스마일 정도가 될 것이다.
 
카르멘은 SSR 탱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캐릭터다. 피해를 나눠 받는 에데의 경우 후반 지역에서 버티지 못하고, 할리는 탱커라기보단 속도 버퍼에 가깝기 때문이다. 카르멘은 방어력 증가에 유일한 도발 효과로 필요에 따라 한 번씩 기용되곤 한다.
 
스마일은 상성 던전 한정으로 단일 딜러급 위력을 발휘하는 딜러다. 특수기가 적 체력 50% 이하라는 조건에서만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이지만, 일단 발동하면 기본기에 특수기까지 합쳐 전체 공격을 두 번씩 날리기 때문이다. 적 전체 강인도를 빠르게 줄여 적의 딜로스를 유발하고, 아군의 딜타임을 벌어준다.
 
4티어 - 뮤리엘, 할리, 에핀델, 에데
 
뮤리엘은 점화를 쌓아 연소를 부여해야 하는데 지금 전투 환경에선 점화를 쌓기도 전에 파티가 터져버린다. 
 
에핀델 역시 전투 환경이 요구하는 속도보다 느린 구조가 문제. 냉각을 최대로 쌓아야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데 냉가을 쌓는 것도 오래 걸리고, 그렇게 쌓은 버프가 기본기 한 번 사용 후 사라져 버린다.
 
5티어 - 엘리사, 아세라, 트리쉬, 릴리
 
엘리사는 하나뿐인 부활 힐러지만, 단일 힐이 발목을 잡는다. 현재 힐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광역 힐로 나머지 딜러 3명이 한 번이라도 딜을 더 넣게 만드는 것이라 차라리 베라가 나을 때도 있다.
 
아세라트리쉬는 배포 캐릭터인 만큼 구하기 쉽지만, 그만큼 화력이 낮다. 상성 딜러가 부족할 땐 유용하지만, 더 좋은 딜러를 확보하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릴리는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 적 전체에게 공격력 감소를 걸어주는데 아군 보호는 세르팡과 프레이에게 밀리고, 공격력 감소는 보스에게 걸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궁극기 딜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다른 딜러나 서포터에게 밀리게 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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