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하이틴 스타일의 수집형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본 행사는 일산 종합전시장 킨텍스의 제1전시장을 대관하여 국내 단일 서브컬쳐 게임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표 유통을 막기 위해 계정 레벨 70이라는 구매 조건이 걸려 있었음에도 1만 4천장의 입장권이 판매 시작 직후 순식간에 매진되어 게임과 행사에 대한 높은 화제성이 입증됐으며, 행사 현장에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콘텐츠를 사랑하는 많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플레이어)들이 찾아와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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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당당하게 취향을 어필하는 선생님들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블루 아카이브의 1부 스토리를 요약하여 보여주는 메모리얼 존이었다. 단순히 대규모 업데이트 티저 이미지나 포스터만 나열하는 일반적인 히스토리 월과는 다르게 각 챕터를 상징하는 주요 아이템과 장면을 실물로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가는 선생님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
특히 코너 마지막에는 모든 총력전 보스의 공략 장면과 메인 스토리의 서사를 따라가는 3분 가량의 영상이 블국가로 불리는 BGM 'Aoharu(아오하루, 청춘)'와 함께 재생되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며 선생님들이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편, 무대에서는 학원별 주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퍼포먼스 스테이지', 안경섭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개발 과정에서 겪은 주요 에피소드나 콘셉트를 소개하는 비화 '개발자 코멘터리'를 진행했으며 김용하 총괄이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및 다음에 있을 오프라인 행사를 소개하는 '4주년 키보토스 라이브'도 만나볼 수 있었다.

빛을 부르는 용사의 검 '슈퍼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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