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올 겨울 시즌 이벤트의 주역,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의 마지막 멤버, 기관사 '브리드'의 이격,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의 소개&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는 '솔린 : 프로스트 티켓', '디젤 : 윈터 스위츠',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까지 하나의 시즌에 스쿼드 멤버 전원이 이격을 받는 경사를 이뤘습니다. 'AZX'의 지상 출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이번은 전투 지원이 목적이 아닌 탐색 겸 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사실 이번 세 명의 스쿼드 멤버 이격 중에 '브리드'는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브리드' 자체가 굉장히 육감적인 몸매가 부각되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워커홀릭에 완벽주의 성향에 스탠딩 CG까지 앉아 있는 타입이라 그간 아무리 새로운 코스튬을 받고, 여러 이벤트에 깜짝 등장하더라도 그 포지션이 정적일 수밖에 없었죠.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 덕분에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난 '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은 '샷건(SG)'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일 대상에 화력을 집중하는 딜러 역할을 수행했는데, 사실상 크게 설 자리가 없던 상황에 샷건 딜러로 등장하면서 샷건 덱의 새로운 파츠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샷건 덱은 2파티를 꾸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딱 아쉬운 갈림길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성능으로 나와주길 바라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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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니케 가운데서도 강력한 몸매를 가진 니케 중 한 명으로 항상 거론되는 '브리드'인 만큼 '노라'가 선물해준 의상 역시 이 같은 면을 강조하는 형태입니다.
주로 긴 치마 위주였던 그간의 코스튬과 달리 장신의 늘씬함이 강조되는 세련된 흰색 수트라는 점도 반전 요소입니다. 덕분에 비대칭의 레이어드 단발에 뒤쪽으로 길게 포니테일로 포인트를 준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더욱 부각됩니다. 다만, '브리드'의 가장 큰 외형적 장점이었던 옆 라인의 노출이 가려진 바가 있어서 여기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말투 자체가 사무적인데다가 차가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얼음 미녀 스타일의 '브리드'의 매력을 확실하게 살려준 점이 특징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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