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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저레벨 유저-키나 경제 보호하고, 피로도 조절! 유저 간 격차 완화! 11월 26일 업데이트

작성일 : 2025.11.26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가 11월 26일(수) 첫 정기 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체적인 콘텐츠 및 시스템 조정을 통해 먼저 작업장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키나' 경제 영향을 제한하고, 일부 내실 콘텐츠의 소모 속도를 조절해 유저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됐다. 또, '시공의 균열'의 콘텐츠 자유도는 유지하되 저레벨 플레이어는 보호할 수 있는 룰 변경, '어비스 아티팩트 점령전' 및 일부 PvE 콘텐츠 룰을 변경해 콘텐츠 피로도를 낮추는 업데이트 등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이 같은 업데이트 내용은 하루 전날, '아이온2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공개한 내용이기도 하다.
 
먼저 '산들바람 멤버십 구독' 여부에 따라 거래소 이용이 제한되어 이후로는 구독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면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없다. 이는, 작업장의 거래소 구매를 통한 대량의 '키나' 이동이 확인되어 시행하는 인위적인 제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들바람 멤버십', '슈고 특급 멤버십'의 '멤버십 효과 적용 전' 거래소 관련 내용이 '거래소 판매 불가 / 구매 불가'로 변경된다.
 
 
또, 천족 지역 '베르테론'과 마족 지역 '알트가르드'에서 몬스터 처치로 획득할 수 있는 '키나'의 최대 수치가 200만으로 제한됐다. 마찬가지로 작업장 활동 증가로 인해 시행하는 인위적인 제한 조치이며, 추후 업데이트에서 콘텐츠로 획득 가능한 '키나량'은 상향되지만, 몬스터 처치를 통한 '일일 키나 획득량'은 더욱 강하게 제한될 것이라고 명시됐다.
 
'시공의 균열' 콘텐츠에 대한 변경 사항도 있었다.
 
먼저 '시공의 균열' 퀘스트 수락 조건과 사용 조건이 45레벨로 변경됐으며, '시공의 균열' 포탈 유지 시간은 10분으로 변경, 이후 '시공의 균열' 진입 후 상대 종족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1시간으로 재차 변경됐다. 
 
무엇보다도 '시공의 균열' 진입 후 자신보다 5레벨 이상 높거나 낮은 대상에게는 공격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즉, 39레벨 이하 성장 중인 플레이어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어비스'의 아티팩트 점령전 규칙이 변경되어 이후 아티팩트 공명 요구량이 증가된다. 또, 점령전 재개를 위한 대기 시간이 48시간으로 변경됐다. 이 같은 내용은 어비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전투의 빈도를 낮춰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여러 던전 콘텐츠 변경 사항도 일괄적으로 진행됐다.
 
'성역' 몬스터 레벨이 상향되고, '초월' 콘텐츠의 10단계 몬스터 레벨이 상향된다. 콘텐츠 소모 속도를 조절해 유저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언급됐다.
 
또, '각성전' 및 '토벌전'의 주간 도전 가능 횟수가 기존 7회에서 3회로 조정되고, '성역' 입장 조건 중 인원 제한이 최소 8인으로 변경됐다.
 
필드 네임드 몬스터 스탯이 상향됐다.
 
각 콘텐츠별 보상 조정도 진행됐다.
 
먼저 '초월, '원정' 던전들의 보상 횟수 차감 시점이 '오드 에너지 큐브' 오픈 시에서 '최종 보스 처치 시'로 변경됐다. 이는, 보스 공략을 통한 반복 획득으로 아이템 가치가 저하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또, '오드 에너지 큐브'에서 드라코닉 재료와 제련석의 획득 확률이 하향 조정됐다.
 
이 밖에도 날개 아이템 분해 시 획득되는 '강화석' 수량이 하향 조정되고, '베르테론'과 '알트가르드' 몬스터의 드랍 보상에서 용족 재료가 제외됐다. '어비스' 및 던전 몬스터의 용족 재료 드랍률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흔히 '내실'이라 불리는 캐릭터 성장 밸런스 조정도 있었다. 옷장 수집 효과에서 제공되는 % 스탯의 수치, 펫 레벨별 보유 효과에서 제공되는 일부 % 스탯의 수치가 하향 조정됐다. 또, 캐릭터 주요 스탯 중 주신 스탯의 효율이 하향 조정됐다. 이 같은 내용 역시 유저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채집/제작' 콘텐츠에는 일부 코어 재료의 신규 제작식이 추가됐다.
 
'산들바람 상회-세공재료'와 '세공 제작 상인'에게 '세공' 제작에 팔찌 제작 재료인 '촉매제(각인)' 아이템이 추가됐다.
 
'연금' 제작으로 획득할 수 있는 '최상급 광풍의 주문서', '최상급 치명타 향상 주문서', '최상급 충격계 저항 주문서'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연금'으로 제작되는 '바람의 비약(각인)'이 '바람의 비약'으로 변경됐다. 추가된 주문서는 '제작-'연금'에서 주문서 제작 시 콤보가 발생할 경우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금 제작 도안'에 '충격계 저항 주문서(각인)', '치명타 향상 주문서(각인)', '광풍의 주문서(각인)' 아이템이 추가됐고, '산들바람 상회-연금재료'와 '연금 제작상인'에게 주문서 제작 재료인 '최고급 잉크(각인)' 아이템이 추가됐다.
 
 
'채집'으로 획득 가능한 '생명의 결정'과 '포코룬의 꾸러미' 획득률이 하향 조정됐다. 채집물의 리스폰 주기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마도성'의 주요 스킬 '불꽃 화살'과 스티그마 스킬 '신성 폭발', '저주: 나무'의 스킬 사용 모션이 단축됐다. 이와 같은 클래스 케어는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베르테론'과 '알트가르드'의 지령서 상인에게 구매 가능한 지령서의 구매 제한이 일일 3회에서 주간 12회로 변경되고, '어비스'의 지령서 상인에게 구매 가능한 지령서의 구매 제한이 일일 1회에서 주간 5회로 변경됐다. 이는, 일일 콘텐츠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유연한 플레이를 위한 조치다.
 
한편, '아이온2'는 정식 출시 이후로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가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과 임시 점검을 통해 콘텐츠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같은 발 빠른 대응과 폭 넓은 소통을 기반으로 PC 방 점유율과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첫주 발표한 150만에서 지속 상승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개선사항 및 오류 수정]
 
개선사항
 
- 원정 대기방 리스트 출력 개수와 갱신 주기 개선
- 어비스 에레슈란타 중층 콘텐츠 제외
- 자리 비움 회피 행동에 대한 추방 조건 강화
- 창고를 활성화한 채로 큐브에 보관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선택한 슬롯의 모든 아이템이 보관/회수 목록에 등록됨.
- 큐브에 보관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장비 아이템은 장착/장착 해제되고 소모성 아이템은 즉시 사용됨.
- NPC 상점을 활성화한 채로 큐브에 보관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선택한 슬롯의 모든 아이템이 판매 목록에 등록됨.
- 일괄 추출을 활성화한 채로 큐브에 보관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아이템이 즉시 선택됨.
- 일괄 삭제를 활성화한 채로 큐브에 보관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단일 아이템은 즉시 선택되며 수량성 아이템은 수량 입력기가 표시됨.
- 옷장에서 외형을 우클릭하면, 외형을 장착하거나 장착 해제 가능.
- 파티 플레이 시 일일 어비스 포인트 획득 제한이 적용되지 않던 문제가 수정.
- 어비스 회랑에서 획득하는 어비스 포인트는 PVE 일일 획득 제한에서 제외.
- 보급 의뢰에서 ‘실렌티움’을 이전보다 더 많이 납품할 수 있도록 조정.
- ‘실렌티움’ 아이템 툴팁에 사용처 정보 추가.

수정사항
 
- 영혼 각인된 장비는 각인을 진행한 캐릭터만 추출할 수 있도록 변경.
- 퀘스트 문제로 인해 불필요하게 획득된 퀘스트 아이템 ‘빛나는 루비’ 삭제.
- 멤버십 구독 유저 중 슈고 페스타 ‘보상 열쇠’가 정상 지급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우편을 통해 정상 지급 예정.
- 오해의 소지가 있는 프리셋을 제외.
- 초월 > 조각난 아르카니스 보스 ‘공허의 탈리스라’가 사용하는 영혼 흡수 패턴 중 안전지대를 생성한 캐릭터가 사망했을 때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문제 수정.
- 종족 맵에서 어비스 및 던전 이동 시 채팅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현상 수정.
- 게임 종료 후 프로세스가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퍼플 <게임 실행> 버튼이 활성화되는 문제 수정.
- 토벌전 > 용맹의 광장에서 ‘사단장 라드비마’가 전투 중 지역을 이탈하는 문제 수정.
 
◈  [LIVE] 11월 24일 아이온2 라이브 방송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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