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아이온2'에서 이용자들이 중점적으로 즐기고 있는 콘텐츠는 역시 협동 던전이라 할 수 있다.
'원정' 및 '초월' 등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파티를 꾸려 공략하게 되는 협동 던전은 최종 보스 몬스터까지 클리어 시에 '오드 에너지 큐브'를 개봉해 최종적인 공략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오드 에너지 큐브를 열 때는 던전 특수 재화인 '오드 에너지'를 일정량 소모해야 하는데, 오드 에너지의 보유 수량에 따라 상위 장비 파밍의 기회가 많아지는 셈이다.

오드 에너지는 일정 시간마다 충전되는데, '챈가룽 멤버십' 구독 시 오드 에너지 충전량이 기본 10에서 15로 증가하고 최대 보유량이 560에서 840까지 상승한다. 다만 챈가룽 멤버십을 구독하더라도 던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다보면 이마저도 부족한 경우가 발생한다.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콘텐츠가 협동 던전인 만큼, 엔씨는 이용자들에게 끊임없는 장비 파밍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오드 에너지'의 물질변환식을 새로이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간 최대 7회에 한해 오드 에너지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물질변환에서 오드 에너지 제작 시에는 일반 등급 오드 25개와 순도 높은 오드 5개, 그리고 순수한 오드 1개가 필요하다. 키나는 50,000이 소모된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 수량이 다소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오드는 공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채집물이며, 정복 난이도의 원정 던전 클리어 시에는 지상에서 채집할 수 있는 오드가 등장하므로 채집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거래소에서도 결코 비싸지 않은 금액대로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제작 부담도 낮다.
따라서 주간 초기화가 이뤄지기 전, 물질변환을 통해 오드 에너지를 획득한다면 장비 파밍의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기에 잊지 말고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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