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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2026 LCK OK저축은행 브리온 로스터 전원 교체! 감독, 코치 완전 개편

작성일 : 2025.11.25

 

업계 대표 찍먹러 '일리'는 잡식성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별미로 즐겨먹는 메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국내 게임계 너무나 자랑스러운 대표 유산 'LCK' 입니다.
LCK 눈팅러 '1리'가 대충 말아주는 LCK 썰, '썰리'입니다.
[편집자 주]
 
 
2025 시즌을 8위로 마감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1군 전체를 새롭게 구성하며 2026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전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계약이 종료되는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브리온은 과연 어떤 로스터로 재기를 노릴까요?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변화
 
 
브리온은 '쏭' 김상수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김상수 감독은 2022년 DRX를 이끌고 LCK 최초로 4번 시드에서 롤드컵(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한 명장입니다. 
 
나진 시절 브리온의 전신 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인연이 있어, 11년만에 감독으로 친정팀 복귀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계약 기간은 2027 시즌까지이며, 세계 정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 재건을 이끌 예정입니다. 
 
 
홍미로운 점은 지난 시즌 감독이었던 '듀크' 이호성 감독이 감독에서 코치로 직책을 변경하며 팀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감독과 기존 코치진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2026 브리온 로스터 구성
 
탑: 캐스팅 '신민제'
 

정글: 기드온 '김민성'
 

미드: 피셔 '이정태'
 
원딜: 테디 '박진성'
 

서포터: 남궁 '남궁성훈'

2026 시즌 브리온의 로스터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브리온의 로스터는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기드온과 테디를 제외하면 캐스팅과, 피셔, 남궁은 모두 2025 시즌에 챌린저스 리그, 2군에 있던 선수들입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은 테디 선수입니다. 과거 진에어 시절 '테디 장군'이라 불리며 극한의 원장 롤을 소화했지만, 이제는 건강 이슈와 에이징 커브를 동시에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브리온은 다시 한번 테디에게 팀의 중심 역할을 맡길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기드온은 농심을 거치며 동부권 수준을 넘어서는 정글러로 성장했고, 캐스팅 역시 위기의 KT를 살린 경험이 있습니다.
 
2026 시즌 전망
 
 
2026 시즌은 OK 브리온 재건의 해가 될 것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신예들과 재기를 노리는 베테랑의 조합이 과연 어떤 조화를 일으킬지, 김상수 감독의 지도력이 팀을 어디까지 끌어올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많은 이들이 하위권을 예상하지만, e스포츠는 예측 불가능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2026 시즌에서 뜻밖의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본문 이미지 출처 - Riot Games, 브리온 공식 X, 브리온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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