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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어비스 포인트 체계 대폭 개선! '오드 에너지' 제작식 추가 등 11월 22일 핫픽스

작성일 : 2025.11.22

 

 
올해 최대 기대작,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가 11월 22일(토) 임시 점검을 통해 핫픽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08시부터 11시까찌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하루 전날, '아이온2 라이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비스 포인트' 체계를 보완하는 개선 안이 주된 골자다. 최근 '시공의 균열', '어비스' 등 다른 종족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진영 전투 콘텐츠에서 발생한 이슈들에 대한 피드백으로 '어비스 포인트' 획득으로 인한 박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거점 강화 등 보호 수단도 공개했다.
 
또, '오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는 제작식 추가, 42레벨 이하 몬스터 HP 하향, 파티 내 몬스터 처치 기여도 균등 조정,  일부 클래스 스킬 상향 소식도 담겼다.

​먼저 PvE 콘텐츠의 어비스 포인트 보상이 상향된다.
 
정해진 룰 위에서 상호 약속된 PvP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투기장' 승리 보상이 100 어비스 포인트로 상향되고, '전장' 승리 보상이 1,000 어비스 포인트로 상향된다.
 
기존 '어비스 포인트' 수급 루트였던 '보급 의뢰', '슈 고페스타', '차원 침공'에서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어비스 포인트가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이전에 보급 의뢰를 완료하여 획득된 어비스 포인트와의 차액은 론칭 이후의 플레이 로그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또, '사명/지령' 퀘스트 보상에 어비스 포인트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PVP 어비스 포인트 획득 규칙도 변경된다.

상위 계급 처치 시 획득하는 어비스 포인트는 상향 조정되며, 하위 계급 처치 시 획득하는 어비스 포인트는 하향 조정된다. 또, 파티원의 공격 기여도와 관계없이 보상 획득 범위 내 파티원에게 보상이 균등하게 분배된다. 이로써 '치유성' 등 공격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는 클래스도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에는 '최대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이 제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 따르면 일정 기간 동안 최대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에 제한을 두어 전체 유저의 어비스 포인트 수급 차이에 따른 박탈감을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PvP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플레이어라 할지라도 이 외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방향성을 두고 있는 내용이다.
 
다만, 최대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 제한 기능은 이번 임시 점검에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며, 11월 22일 금일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용 일정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별도로 안내된다.
 
마지막으로 어비스 장비 백부장·천부장·군단장 아이템들의 판매 가격이 상향 조정된다. 어비스 장비는 어비스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PvP 특화 장비를 말한다.
 
'수호성' '마도성'의 스킬 밸런스가 조정됐다.
 
 
먼저 '수호성'은 '네자칸의 방패'의 재시전 시간이 기존 90초에서 60초도 대폭 축소된다. 자신 및 파티원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스킬로, 파티 생존기의 효율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마도성'의 '얼음사슬'과 '냉기파동'의 대미지가 5% 상향되고, '빙결', '빙결 폭발'의 대미지가 15% 상향된다. 또, '지옥의 화염'의 특화 효과 '피해 영역'의 대미지가 20% 상향된다.
 
또, '강철 보호막'의 기본 효과 PvE 내성이 10% 증가되고, 보호막 수치가 10% 상향된다.
 
[그 외 업데이트 내역]
 
- 시공의 균열 입장 인원 수가 200명으로 증가됩니다.

- 오드 에너지를 주간 7회 물질 변환할 수 있는 물질변환식이 추가된다. (물질변환 > 특수 > 소모품)

-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기여도가 있는 모든 인원이 펫 영혼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 ‘영혼 단련’ 버프의 효과가 상향 조정된다.

- 42레벨 이하 몬스터와 퀘스트 보스의 최대 HP가 하향 조정된다.

- 거점에 배치된 경비병들의 공격력이 상향 조정된다.
 
-  키벨리스크가 배치된 모든 지역에 경비병이 추가 배치된다.

- 7~10단계 초월 컨텐츠의 일반, 보스 몬스터의 레벨이 상향 조정된다.
 
- 원정 및 초월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가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 스킬 빈도가 하향 조정된다.

- 퀘스트 장비를 삭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수정된다. 삭제되거나 판매된 퀘스트 장비 외형은 론칭 이후의 플레이 로그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 ‘행운의 기운’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삭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 오드 정기 추출로 획득한 ‘포코룬 꾸러미’에서 다른 종족의 아이템이 획득되던 오류가 수정된다.

- 사나운 뿔 암굴(탐험/정복), 불의신전(정복) 던전의 오드 에너지 큐브에서 획득 가능한 유일 장비의 획득률이 소폭 하향된다.

- 제작 관련 승급 퀘스트가 진행되지 않던 문제가 수정된다.
 
한편, '아이온2'는 11월 19일 정식 출시 이후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50만을 돌파하며 MMORPG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출시 당일에는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PC방 게임 종합 순위에서도 점유율 5위를 차지하며 MMO 분야 1위를 차지하며, PC / 모바일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또,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실시간 시청자 수 최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엔씨소프트 측은 빠른 서버 안정화를 통해 11월 21일 '시엘' 서버를 제외한 전체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 해제를 단행했다. 정식 출시 첫 주말, 순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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