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컵에서 1군 데뷔 전을 치른 스매쉬는 과감한 플레이어로 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을 수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챌린저스에서 여러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뛰어난 후반 한타 집중력과 공격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신인이기에 멘탈 관리와 안정성 측면에서는 성장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서포터 자리에는 커리어가 영입됩니다. 커리어는 BFX 2군 출신으로, 챌린저스에서 좋은 활약 보이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팀 레전드 베릴을 대신해 신인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과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김대호 감독은 2025 시즌 중간인 6월경 코치로 팀에 합류한 후, 밴픽을 주도하고 경기 후 인터뷰에 참석하는 등 실질적인 지휘봉을 잡아왔습니다. 과감한 밴픽과 선수 기용으로 알려진 만큼, 신인들로 재편된 바텀 듀오를 어떻게 조련하고 팀 컬러를 만들어낼지가 관건입니다.

 

2026 DK 최종 로스터

디플러스 기아 2026 시즌 로스터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스매쉬와 커리어 모두 잠재력은 있지만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만큼, 초반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디플러스 기아의 2026 시즌은 분명 도전의 연속일 것 같습니다.

 

베테랑들이 떠나고 신인들이 합류하면서 팀의 평균 연령은 낮아졌고, 이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쇼메이커라는 확실한 에이스와 김대호 감독의 노련한 자휘,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열정이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상위권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