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씨 '아이온2', '자동 전투'와는 다르다, 모바일 서포트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

작성일 : 2025.11.20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의 19일 핫픽스를 통해 모바일에서의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아이온2 개발진은 19일 진행한 깜짝 방송에서는 모바일 서포트 기능을 긴급하게 추가한다고 밝혔으며, 방송 종료 후 엔씨는 신작 MMORPG '아이온2'의 19일 핫픽스를 통해 모바일에서의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개발진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약 3시간 여만에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모바일 환경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편의 기능의 핵심은 바로 대상 공격시,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 환경 특성상 컨트롤에 제약이 있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전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타겟을 공격할 시에 캐릭터의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되기에 이용자가 일일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해당 기능은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할 뿐, '자동 사냥'의 개념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자동 전투 기능은 캐릭터가 일정 범위 내 적 대상을 자동으로 탐색 및 공격한다. 그리고 대상을 처치했을 때 다음 대상을 이어서 탐색하고 공격한다. 즉 자동 전투 기능을 켜놓을 경우 이용자가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없어진다.
 
 
반면에 아이온2의 모바일 서포트 기능은 이용자가 직접 공격 대상을 탐색하고 공격해야 하며, 공격이 시작되면 스킬을 자동으로 발동하는 형태다. 따라서 이용자의 컨트롤이 필수적이다. 또 아이온2의 전투 구조 특성 상 지속적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모바일 서포트 기능이 도입되었다고 하더라도 컨트롤적인 요소가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서포트 기능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사실 모바일 기기에서 전투를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이 도입된 시점부터는 던전 등 수준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는 선에서 전투를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모바일 서포트 기능 추가는 아이온2가 추구하는 뛰어난 액션성과 강렬한 타격감, 그리고 컨트롤을 통한 손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도입한 편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