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될 신규 SSR 니케로 '인피니트 레일' 스쿼드의 멤버 '솔린'의 배리에이션 캐릭터, '솔린: 프로스트 티켓'을 픽업을 예고했습니다.

 

'디젤', '브리드'와 함께 방주 내 열차 'AZX'의 승무원이자 마스코트이기도 한 '솔린'은 어린 아이의 모습에 귀여운 인형과 단 것을 좋아하는 등 치기 어린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해 애취급 당하는 것을 싫어하고, 허세를 부리는 귀여운 꼬마 니케로 나오죠. 이번에 특별한 친구를 만나 한층 더 성장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기본 '솔린'은 '3버스트', '화력형', '철갑' 코드에 아킴보 스타일의 '기관단총(SMG)'을 사용하는 딜러형 캐릭터입니다만, 현재는 사실상 체급에서 밀려 일자리를 잃은 상태입니다.

 

'인피니티 레일'의 멤버들은 특유의 밝아 보이는 모습,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모습 한 편에는 과거 니케가 되기 전 불행한 사건을 겪은 인물들이기도 하죠. '솔린' 역시 과거 아픈 기억을 가진 니케인 만큼 의외로 진지한  이야기가 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유치원생, 사립 초등부 같은 모습은 '크러스트'에 이어 오랜만에 역대급 귀여운 인상이긴 합니다.

 

'디젤'이 애장품을 받은 후 이번 '솔린' 이격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니케 초기 활약한 스쿼드였던 만큼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인피니티 레일'에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