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ASMR 소식과 함께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ASMR은 온천을 배경으로 꽤나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사실 실루엣만 봐서는 어떤 니케인지 눈치채기 어렵습니다만 의외로 힌트는 배경에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 우측에 기대어 놓은 검 '화무십일홍'의 모양도 그렇고, 유오케에 담긴 도쿠리와 사케 잔에서도 '홍련'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스쿼드인 '갓데스' 스쿼드(과거)와 '파이오니아' 스쿼드(현재)의 일원이자 유니크한 근접 무장을 한 니케란 점, 오랜 세월 지상을 떠돈 필그림답게 상당한 실력자인데다가 느긋하고 유유자적한 성격 덕에 여러모로 인기가 많은 인물입니다.
이야기의 주역 중 한 명답게 다양한 이벤트 스토리, 메인 스토리 등에서 고루 활약해 왔고, 특별 시즌 이벤트 스토리인 'NEW YEAR, NEW SWORD'로 다뤄지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세계도 다녀온 가장 바쁜 니케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ASMR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홍련'의 일본 측 성우가 다름아닌 얼마 전 극장판으로도 다시금 인기를 끌었던 '체인소맨'의 인기 캐릭터 '레제'를 연기했던 성우 '우에다 레이나'란 점이기도 합니다.
'홍련' 자체가 산전수전 다 겪은 비교적 거침 없는 캐릭터란 점, 또, 온천과 술이 들어간 배경 스토리란 점에서 ASMR에 최적화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아이온2
스타세이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