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가디스오더'가 개발사 픽셀트라이브의 개발 불가 통보로 업데이트 중지를 발표했다.

 

가디스오더는 11월 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1월 3일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픽셀트라이브로부터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인해서 금일 이후 예정된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는 모두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라며 공지 게시일 이후 추가 콘텐츠나 이벤트 개발 및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가디스오더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히며 게임 이용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판매 중이던 상품은 게이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판매를 중단하고 있으며, 환불 및 기타 문의는 게임 내 1:1 문의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디스오더는 11월 5일 신규 캐릭터 '올렉' 및 11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을 준비 중이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