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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게임즈 산하의 판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다차원 액션 X 듀얼 판타지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10월 28일 정식 출시한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지난 몇 차례의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지난 8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게임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선언, 이를 통해 가챠가 없는 캐릭터와 무기 시스템을 내세워 확률 피로도를 없앴고, 무한 체력으로 제한 없는 파밍과 성장으로 원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내세워 강력한 캐릭터성과 깊은 서사의 조화를 선보이고, 다량의 몹을 쓸어버리는 손맛과 속도감 있는 전투 등 빠른 템포의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먼저 '듀엣 나이트 어비스'에서는 게임 속 모든 캐릭터와 무기는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전투 디자인 측면에서 캐릭터는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조합해서 시원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조합 방식도 다양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숙련자는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황혼의 정박편'와 '밤의 항해편'이라는 듀얼 메인 스토리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두 편에서 신분과 지위가 완전히 다른 주인공을 동시에 플레이하며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런칭 버전에서는 두 라인의 주인공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밤의 항해편'에서 출발한다. 주인공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함께 자라온 베레니카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휘페르보레아 제국의 아이스레이크 시티라는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월석 사냥꾼의 신분으로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고 제국의 화려한 빛 아래 드리운 어둠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이야기는 '황혼의 정박편'으로 이어진다. 주인공은 휘페르보레아 제국의 상층부 신분으로 더욱 파고드는 음모와 수많은 연결고리들이 드러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론칭 버전에서는 '프롤로그', '밤의 항해편' 2장, '황혼의 정박편' 1장까지 총 4장이 준비됐다. 캐릭터는 주인공을 포함해 총 19종의 캐릭터, 또, 45종의 근, 원거리 무기가 오픈된다.
모든 캐릭터와 무기는 게임의 의뢰편지를 통해 무료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또, 각 맵에 등장하는 귀여운 마령들도 직접 포획할 수 있다.
10월 28일 론칭 첫 신규 캐릭터는 '프시케'와 전용 무기 '희망의 풍작'이다. '프시케'는 영혼과 나비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디자인 된 캐릭터로 외형 뿐만 아니라 스킬 면면도 한 마리의 나비처럼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필살기 '재탄생'을 통해 비행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이후 11월 25일에는 '피나'와 '꿈의 하얀 깃털'이 추가된다. '피나'는 병약한 태생으로 인해 동화 속 세계에 몰입해 있는 인물로 현실을 아름다운 동화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피나의 필살기 '티타임이 시작됐다'는 전방에 자신의 영역을 펼치는 능력으로 스킬을 연거푸 사용해 각각 다른 4명의 티타임 손님을 소환해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기간 한정 캐릭터가 없어 '프시케'와 '피나' 그리고 전용 무기 역시 새롭게 추가됨과 동시에 상시 획득이 가능하다.
가챠가 없어짐에 따라 신규 캐릭터의 획득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의 경우 약 28일 주기로 상설 스테이지 '몰입형 연극'를 즐김에 따라 별점을 획득할 수 있고, 일정 별점을 획득하면 대량의 의뢰 편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프시케'를 예로 들자면 이 의뢰 편지를 수행함에 따라 프시케 조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합성해서 프시케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무기의 경우 캐릭터와 동일하게 몰입형 연극에서 무기 의뢰 편지를 얻을 수 있다. 의뢰 편지 열면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제작 시스템을 통해 신규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이후 후속 추가 캐릭터인 '피나'가 추가될 시점에는 '피나'는 앞서 소개한 '몰입형 연극', 동일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고, 기존 캐릭터인 '프시케'의 경우 획득처가 보스 도전 스테이지 '악몽의 잔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프시케'와 '피나' 같은 신규 캐릭터가 아닌 기존의 캐릭터들의 경우 스테이지에서 파밍하는 방식을 따른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의뢰 편지 단서가 드랍되고, 의뢰 편지 단서 10개를 사용하면 상점에서 원하는 캐릭터, 원하는 무기, 그리고 악마의 쐐기 의뢰 편지로 교환 할 수 있다. 의뢰 편지 단서는 각종 상시 시스템에서도 대량의 단서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일 스테이지 보상 외에 악몽의 잔향 콘텐츠를 통해 일부 의뢰 편지를 얻을 수 있고, 현상금 의뢰나 미로 같은 콘텐츠를 통해서 악마의 쐐기 도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의뢰 편지 시스템 외에 모든 캐릭터와 무기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이처럼 추후 신규 캐릭터와 무기의 업데이트 주기는 평균 28일마다 추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업데이트 속도가 너무 빠르면 파밍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 또한, 신규 캐릭터와 무기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기존 콘텐츠의 획득 경로도 함께 조정해나갈 예정이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캐릭터와 무기가 교환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론칭 버전에서는 금색 보상을 얻을 총합의 확률을 10%로 상향하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를 더 빨리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 내 의뢰 스테이지와 의뢰 편지 스테이지 모두 멀티 매칭을 지원할 계획으로 친구들과 함께 파밍하거나, 랜덤 매칭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만약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기본적으로 자동 협력 기능을 지원하므로 On/Off를 통해 AI가 파티 플레이를 돕게 된다.
추천 조합도 공개됐다.
첫 번째 조합은 '프시케(희망의 풍작, 새벽의 찬송가)'를 메인으로 하는 조합으로, '트러플과 헤이즐넛(아크 에이지)', 그리고 '피나(무질서의 특이점)'를 동료로 데려가면 된다.
두 번째 조합은 '레베카(세이렌의 입맞춤, 와해)'를 메인으로 하는 조합이다. 자동 전투 동료는 '타비사(고독의 족쇄)', '트러플와 헤이즐넛(아크 에이지)'를 추천한다.
세 번째 추천 조합은 '린(징벌의 지옥불, 블루 펄스)' 메인, '트러플과 헤이즐넛(아크 에이지)', '피나(무질서의 특이점'이다.
캐릭터와 무기가 무료로 획득하게 됨에 따라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주요 BM은 다양한 코스튬으로 방향이 잡혀 있다. 런칭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튬은 상시 광채, 별빛의 노래에서 개방되고, '트러플'의 '햇살 방아간', '레베카'의 '베일과 속삭임' 그 외에 다양한 의상과 동작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정 광채, '한여름밤의 비상'에서는 론칭 첫 신규 캐릭터 '프시케'의 '꿈속의 무도회'와 장병기 코스튬, 특수동작, 한정 의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프시케'의 한정 코스튬은 의상의 전체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코스튬 전체에 흩뿌려진 광채, 장식 디테일 등을 세심하게 다듬은 것은 물론 전투 이펙트와 필살기 연출까지 새롭게 조정하여 새로 출시한 무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멋진 액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용 획득 연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코스튬은 단꿈의 밤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모든 코스튬은 염색 시스템을 지원, 각자 취향에 따라 옷의 각 부위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컬러를 만들 수 있다.
이렇듯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장신구 외에도 인게임 퀘스트 수행을 통해 보상으로 여러 장신구와 스탠딩 액션을 얻을 수 있는데, '밤의 항해편' 제1장을 완료하면 아이스레이크 시티가 멀티 지역으로 해제되면서 이곳에서 자신이 꾸민 캐릭터를 전시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정식 런칭 버전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 코스튬도 미리 공개한다. 한정 기간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 테마 코스튬 선택 상자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테마 코스튬 역시 출시 후 상점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으로, 테마 코스튬이 새롭게 업데이트 될 때마다 동시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테마 코스튬 출시 이후에 2회 음유시집을 구매하면 해당 회의 테마 코스튬 선택 상자를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외형 콘텐츠는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주요 BM인 만큼 다양한 외관과 또 다양한 가격대 옵션을 추가해서 퀄리티와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이러한 캐릭터 파밍 획득 방식에 따라 비교적 초반에 더 다양한 캐릭터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 주인공 캐릭터 외에도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부 캐릭터 조각을 얻어 합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음과 같이 다양한 경로로 여러 캐릭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레니카(사전예약)'
'레베카(우편수령)',
'아웃사이더(메인스토리)'
'다프네(메인스토리)'
'마르제(메인스토리)''
'트러플과 헤이즐넛(사이드스토리)'
'리사벨(미로)'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지난 테스트 때에 비해 스토리 진행도도 조절했다. 일부 장황한 과정을 조금 더 축소하고, 스토리 난이도 역시 전반적으로 완화하여 비교적 쉽고 가볍게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테스트 때 등장하지 않았던 완전 신규 공개 캐릭터 '리사벨'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리사벨'은 붉은 머리칼과 자그마한 체구에 대검을 사용하는 귀여운 소녀 캐릭터다. 신직을 가진 캐릭터로 강한 정의감을 지녔지만 성격은 다소 급하고 고집이 센 인물이다. 로그라이크 콘텐츠 '미로'를 진행함에 따라 캐릭터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연말에는 새로운 지역 '화서'로 향하는 1.1 버전, 대형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화서'는 아트라시아 대륙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아이스레이크 시티와는 다른 분위기, 독특한 동양적인 정취가 담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양 건축 양식과 판타지 스타일이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동양적인 매력을 지닌 '부소'를 포함해 현대 메카닉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까지, 총 5명의 동료를 추가로 만날 수 있으며, 기존의 휘페르보레아와는 완전히 다른 문화와 지형, 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서' 지역의 풍경은 이후 개발된 지역인 만큼 렌더링적인 측면에서도 더 신경을 썼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됐고, 빛의 연출과 재질의 디테일도 더 향상되어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정식 론칭을 기념해 공식 음악 레이블 'Misty Corvus'가 정식 론칭한다. 앞으로 전개될 모든 음악 이야기를 담은 게임 사운드트랙이 이 레이블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매곡은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메인 주제곡 '밤이 찾아오면'을 포함해 '프시케'의 테마곡 '사라지는 빛 속에서'와 '환상'의 테마곡 '결백한 심장', '피나'의 테마곡 '나이팅게일의 노래' 4종으로,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론칭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글로벌 사전 예약이 1,500만 목표를 넘어섬에 따라 게임을 시작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베레니카'와 순백의 모래 시계 25개, 각종 육성 소재와 외형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25일 진행한 쇼케이스 기념 교환 보상으로 영롱한 모래시계 10개도 지급한다.
또, 게임 론칭 기념으로 게임 내 상시 이벤트 '풍요의 창가'가 오픈되며 로그인만 해도 순백의 모래시계 10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상시 이벤트 '원행 순례'에서 전체 레벨을 달성하면 순백의 모래시계 20개, 의뢰 편지 단서 160개, 바비큐 동작 및 무기 '아크 에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론칭 기념 출석 이벤트 '피는 꽃을 위하여'를 통해 찬란한 모래시계 10개를, 이후 피나가 합류하며 '나이팅게일의 편지' 이벤트가 오픈하면 마찬가지로 찬란한 모래시계 10개를 얻을 수 있다. 또, 론칭 시점에서 진행될 미니 게임 '등반하자! 스파이럴 점프!'를 통해서도 순백의 모래 시계와 마령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13일에 한정 이벤트 문명 대결이 오픈하고, 이곳에서 매일 대결 퀘스트를 완료해 루나 포인트를 얻어 포인트가 많아질수록 보상이 업그레이드된다. 또, 의뢰 퀘스트를 완료하면 대량의 의뢰 편지 단서, 이식 모듈, 다양한 육성 재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1월 25일 '피나'가 합류할 때에는 기간 한정 이벤트 '나이팅게일의 꿈'이 개방되고 4개의 서로 다른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그림 꿈 안료'를 사용해 동화 세계에 색을 입힐 수 있는 미니게임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새 버전이 오픈되며 이벤트 '타향에서 온 손님'이 한정 오픈된다. 새로운 지역으로 향하기 전 새로운 인물이 플레이어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며, 여러 의뢰 퀘스트를 완료하면 의뢰 편지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열거한 1.0 버전 콘텐츠와 이벤트가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론칭 기념 리딤 코드
DNARELEASE
DNAFREEPLAY
DNA1028
DNALAUNCH
DNAFREEPLAY
DNA1028
DNALAUNCH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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