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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소울 레조넌스, 백타 파티의 핵심 딜포터 '코마무라 사진' 가이드

작성일 : 2025.10.21

 

 
'원나블'로 불리는 소년 점프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트로이카 중 '블리치'를 소재로 한 신작 ARPG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작에서 등장한 수많은 여화(인간), 사신, 호로, 퀸시 캐릭터가 실장될 예정인 만큼 해당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게임 내에서 어떻게 녹여냈을지가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게임조선에서는 최근에 진행한 프렐류드 테스트에서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캐릭터의 분류와 특징, 운용법을 정리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본 가이드는 16일부터 23일까지 프렐류드 테스트(CBT)에서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그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코마무라 사진은 원작에서 참백도의 능력을 이용한 검술 위주로 싸운다는 묘사가 많지만 시해 '천견'을 통해 주먹을 질러 적을 공격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기에 게임 내에서는 백타 속성의 오프필드 전술 서포터로 나옵니다.
 
핵심 요소는 보호막 및 아군 백타 속성 캐릭터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비출격 상태로 발동할 수 있는 전장 스킬 '천견 해방'이 적중하면 대상의 백타 저항을 깎아먹을 수 있으며 전투 스킬로 생성한 보호막은 지속시간(15초)이 쿨타임(10초)보다 길어 상시 가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온필드 캐릭터에게 인계할 수도 있고 보호막을 보유한 캐릭터의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저점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죠.
 
다른 종류의 전장 스킬들과 비교하면 연출에 비해 위력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높은 가동률과 넓은 공격 범위라는 요소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운용 방식은 전투 진입 즉시 전투 스킬만 쓰고 퇴장한 뒤 온필드 딜러의 기본 공격 마지막 타격 또는 전투 스킬 적중에 맞춰 '천견 해방'으로 후속타를 때려주는 방식입니다.
 
'천견 해방'은 3번 사용할 때마다 '강화된 천견 해방'이 나가는데 이 때 코마무라 사진은 강제로 필드에 출격하고 전장 스킬의 쿨타임이 3.5초라서 대략 11초에 1번 빈도로 코마무라 사진이 필드에 등장하니 이때 전투 스킬을 다시 돌려서 보호막을 리필해주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의외로 8스택과 10스택의 피니시 위력차가 크지는 않은 편이라서
사망 유예와 같은 특수한 기믹을 활용할 것이 아니라면 만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가동율을 올리는 게 좋다
 
필살기 '흑승천견명왕'은 단독 발동시 만해 형태로 변신하는 효과만 있으며 이전까지 사용한 전장 스킬의 적중 횟수에 따라 쌓인 업력 스택을 바탕으로 강력한 피니시 일격을 가할 수 있는데요. 보통 천견 해방/천견 해방/강화 천견 해방(강제 출격)/전투 스킬의 사이클을 2번 소화하면 필살기가 장전되는 동시에 총 8의 업력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여기서 평타 2대 또는 전투스킬을 1대 때려서 업력 스택을 10까지 채울지 혹은 그대로 피니시를 날려서 빠르게 사이클을 굴릴지를 유동적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코마무라 사진의 공격속도가 제법 느릿한 편이어서 필살기가 장전되는 즉시 바로 피니시를 날리는 것이 DPS 측면에서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만약 전용 핵심 각인 '충성과 용맹'을 착용하고 있을 경우 업력 10스택 이상을 채워야 추가로 적의 백타 저항을 깎아먹을 수 있기 떄문에 상황에 맞춰 이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호막의 두께가 스킬 레벨에 따라 성장하지 않는 HP 총량의 30%라는 고정값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HP 스탯을 챙겨줘야 쉽게 깨지지 않게 된다
 
주요 능력치는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공격력, HP입니다. 필살기인 '흑승천견명왕'이 전장 스킬과 연동되는 독특한 특성 때문에 쏠쏠한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공격력 관련 능력치의 효율이 제법 높게 찍힙니다. 다만 보호막에 연동된 버프는 보호막이 깨지면 그 효과를 상실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호막의 두께에 영향을 주는 HP도 가능하다면 챙겨주는 편이 좋습니다.
 
추천 각인은 거대 흑갑(무기), 충성과 용맹(핵심), 마음의 송곳니(세트)입니다. 각인 일러스트에 코마무라 사진이 그려져 있고 전장 스킬 피해량에 보너스를 주는 특수 효과 때문에 사실상 전용 각인으로 볼 수 있으며 대체제로는 기본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부분의 각인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초마다 전투 스킬 한번 쓰고 들어가면
온필드 딜러는 25%의 치확과 40%의 치피가 당겨지는 셈
 
코마무라 사진의 한계 돌파는 1돌파, 2돌파, 6돌파가 핵심입니다. 1돌파의 경우 보호막을 넘겨받은 온필드 캐릭터의 치명타 피해를 무려 40%나 올려주는데요. 보호막 하나만으로 치확과 치피를 상당한 수준까지 보정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전투 내내 보호막이 꺠지지 않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온필드 딜러가 각인 세팅에서 확정 치명타를 뽑을 때 들어가는 수고는 줄어들고 고점은 폭발적으로 올라가게 되죠.
 
2돌파와 6돌파는 흑승천견명왕의 피니시를 강화하는 효과로 2돌파는 업력 스택 소모에 비례하여 올라가는 피니시의 계수가 증가하며 6돌파는 아예 스택 최대치가 16으로 확장되고 업력을 쌓는 모든 행동이 2씩 스택을 쌓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사이클로 굴리면 8까지만 쌓이던 업력이 무조건 최대치인 16을 찍게 되어 끔찍한 수준의 피해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10스택 이상의 업력 사용을 조건으로 요구하는 각인 효과들도 손쉽게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백타 계열 모든 캐릭터와 궁합이 좋긴 하지만 최적화된 온필드 파트너는 '시호인 요루이치'입니다. 전장 스킬의 발동 조건이 전투 스킬 또는 평타 막타를 치는 것인데 요루이치의 빠른 공격속도는 천견의 회전율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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