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는 자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5개 게임을 아우르는 대형행사 '호요랜드 2025'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10월 9일(목)부터 4일간 개최한다.
호요랜드는 2024년부터 자리를 잡은 최대 규모의 단일 게임사 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를 전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각 게임별로 하나씩 주제를 설정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신은 공월의 노래 이전 마지막 챕터인 '나타의 장'을 배경으로 하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 됐나?'를 준비했으며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 또한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앰포리어스 서사시', '운규산 수행활동'을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있었다.
붕괴3rd와 미해결사건부는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 광장 야외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붕괴3rd는 현재 게임 내에서 진행중인 멀티 유니버스 이벤트인 '여름의 우정 낙원'과 연계되는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해결사건부 또한 '달콤달콤 메모리'라는 명칭으로 남주인공 4인방의 대형 풍선 인형과 DIY 굿즈 제작소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행사의 진행 방식은 좋은 방향으로 전년도와 크게 달라졌다. 홀 1개를 통채로 대기열을 세우던 1회차 행사와 달리 조별 입장 시스템과 외부 대기열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졌으며 엄청난 대기열로 병목현상을 만들었던 굿즈존 또한 사전 예약 후 안내에 따라 픽업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혼잡도가 크게 줄어드는 등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모든 행사일정에는 붕괴: 스타레일의 페나코니, 앰포리어스 에피소드에서 주요 테마곡을 부른 Chevy, NIDA의 라이브 콘서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퀴즈쇼, 인게임 챌린지, 성우 라이브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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