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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퍼블리셔 '그라비티', 게이머 사로잡을 다음 신작은?

작성일 : 2025.10.09

 

 
그라비티는 최근 독특한 게임을 연이어 출시하며 퍼블리셔로서 이름을 넓혀나가고 있다.
 
라그나로크로 잘 알려진 그라비티는 고전 명작부터 인디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발굴하고 유통하면서 시장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드 게이머들에겐 '그란디아 HD'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인디 게이머들에겐 '샴블즈'나 '파이널 나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ALTF42'를 퍼블리싱하면서 그라비티만의 개성 넘치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새로운 게임을 발굴하려는 그라비티의 행보는 계속된다. 국내외 지사할 것 없이 독특한 게임을 찾아내고, 이 게임들을 도쿄게임쇼부터 스팀 넥스트 페스트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는 2009년 출시된 '와이즈맨즈 월드'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호문쿨루스를 육성해 쓰러트린 몬스터의 외형과 능력, 스킬 등을 사용하는 독특한 게임 방식을 선보였던 와이즈맨즈 월드는 한층 수려해진 그래픽뿐만 아니라 한국어 지원까지 합쳐져 올드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더 굿 올드 데이즈는 친구들과 모험단 '누기스'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는 메트로배니아다. 적을 쓰러트리는 것 외에도 미니 게임을 즐기고, 로또에 당첨되고, 이벤트를 클리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공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4명의 소년, 이들이 마주하는 이벤트와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엔딩으로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게임은 일본의 개발사 요코고시스템즈가 개발 중이며, 스팀을 통해 한글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인디 게임인 '라이트 오디세이'도 그라비티를 통해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보스 러시 중심의 액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문명의 폐허를 탐험하고, 고대의 퍼즐을 풀며, 거상의 기원을 밝혀나가게 된다. 그라비티와 함께 게임스컴과 팍스 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유명 게임쇼에 참여해 피드백을 받을 라이트 오디세이는 2025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그라비티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게임을 찾는 게이머라면 그라비티가 유명 게임쇼와 대형 이벤트를 통해 어떤 개성 넘치는 게임을 선보일 것인지 차기 행보를 주목해 보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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