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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나-듀나-아키텍트-아크레이더스, 추석 연휴 끝과 동시에 10월 기대작 4종 출격!

작성일 : 2025.10.02

 

 
2025년의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의 공휴일이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긴 연휴가 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로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연휴 직후인 10월  국내 게임 시장에는 굵직한 신작들이 줄줄이 출격을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연휴의 즐거움은 끝나도 주요 기대작이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신작 론칭의 스타트를 끊는 작품은 스마일게이트의 서브컬처 로그라이트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다.
 
 
카제나는 캐릭터 수집형 RPG에서 덱빌딩 턴제 로그라이크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와 잔혹한 장면이 등장하는 등 색다른 시도가 이뤄졌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카드를 조합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덱을 구성하는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붕괴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저마다의 내면을 심도있게 조명하면서 입체적인 스토리도 경험 가능하다. 특히 전투 중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경우 트라우마 상태가 되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시켜나가는 즐거움 역시 카제나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10월 22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다.
 
드림에이지의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역시 10월 22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아키텍트는 심리스 오픈월드 기반의 MMORPG로, 언리얼 엔진5로 제작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하고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해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아키텍트의 핵심 요소는 캐릭터와 심리스 월드, 모험을 꼽을 수 있는데, 캐릭터는 단순히 화려한 외형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들면서 이용자가 애정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음으로 심리스 월드로 구현하면서 이용자가 정해진 루트로만 플레이하지 않도록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협동 던전과 다양한 퍼즐과 퀴즈, 비행 등 모험의 즐거움까지 갖추고 있다.
 
아울러 BM의 경우 무소과금 이용자도 허탈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확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10월 28일에는 히어로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서브컬처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서브컬처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풀 3D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에 더해 스피디하고 자유로우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전면에 내세운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맵 곳곳을 누비며 적들과 강렬한 전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겨진 요소를 찾는 모험의 재미도 경험 가능한 작품이다. 특히 간소화된 조작 속에서 짜릿한 손맛까지 담아냈으며 다양한 형태의 근접 및 원거리 공격을 조합해 이용자 저마다의 액션 스타일을 구성해볼 수도 있다.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무수한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보스전에서는 다양한 기믹과 패턴에 대응하면서 콤보를 쌓아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BGM, 그리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 라인이 어우러지면서 깊이감 있는 게임성을 자랑한다.
 
넥슨의 글로벌 야심작,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도 10월 주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EA의 '배틀필드' 시리즈를 제작한 핵심 개발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본 작품에 거는 게이머의 기대도 크다. 
 
 
아크 레이더스의 특징은 레트로한 감성이 담긴 스페이스 오페라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지구가 기계 생명체 '아크'에 의해 멸망한 후, 플레이어는 잔존 자원들을 수집하면서 생존을 이어가는 이야기 배경 속에서 마치 영화 스타워즈 초기 시리즈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계관을 구성해 본 작품만의 색채를 더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환경 요소, 그리고 탄탄한 레벨 디자인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함과 더불어 PvPvE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담아내면서 익스트랙션 장르 최고의 기대작 반열에 오른 상태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차기작 아크 레이더스는 10월 3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ΙS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2025년 4분기의 신작 라인업은 서브컬처 턴제 로그라이크와 액션 RPG, MMORPG, 그리고 익스트랙션 슈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는 만큼 폭넓은 게이머층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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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nlv168_54364 포핸드
  • 2025-10-06 21:29:41
  • 난 연휴아닌데..그래도 남들이라도 즐거우면 됏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