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PC 및 콘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스팀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가운데, 인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L의 스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이 이뤄지면서 한국 및 대만 등 아시아 권역의 이용자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의 스팀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버전에는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가 추가됨에 따라 언어의 제약을 받지 않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최문영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아시아 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라고 전하면서 "기존 아시아 권역과 글로벌 서비스가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엔씨 자체 플랫폼인 '퍼플'을 통한 한국 및 대만 등의 아시아 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업데이트 '뉴 웨이브(NEW WAVE)'에 힘입어 스팀 글로벌 최다 판매 순위가 69계단 상승하면서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MMORPG 장르 타이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동시접속자 수 역시 반등했다. 한국 시각으로 9월 19일 최다 동접자 약 30,000명을 달성하면서, 지난 한달 간의 평균 동접자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TL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무기 '미력구'와 더불어, 24 vs 24 PvP '거인의 시가지',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소셜 활동 공간 '하우징 시스템', 성장 가이드 및 혜택 '세계수의 인도' 등 다수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즐길거리를 강화하는 한편, '공성전'의 구조를 개편하면서 전투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도전 차원진'을 주간 단위 랭킹 및 타임 어택 시스템으로 개편했으며 PvE 던전 2종과 영웅 3단 장비를 새롭게 추가했다.


TL은 신규∙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모든 이용자가 성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계수의 인도’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무기 선택 등 플레이 전반에 도움을 받고, ‘모험 코덱스’, ‘성장일지’, ‘세계수의 인도’ 등 메인 콘텐츠를 즐기며 전투력을 6,0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무기 전문화 경험치’, ‘진귀한 룬 확률 상자’, ‘혼돈 룬 선택 상자’ 등도 획득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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