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2025년 신규 바니걸 코스튬을 예고하는 서스펜스 키 비주얼을 공개했습니다. 여름 수영복 시즌에 이어서 니케의 또 다른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시즌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정장 콘셉트의 바니걸입니다. 마네킹 포즈도 그렇고 뭔가 격식 있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니걸 복장 자체는 그럴 수 있다 치고, 배경에 그림자로 안경을 잡고 있는 손이 보이는데, 이걸 힌트로 많은 지휘관분들이 대표 안경 캐릭터인 '에이드'와 '마나', '네온'으로 추측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올해 출시되어 아직 바니걸 이격을 받기에는 조금 일러 보이는 '마나'와 카운터스 파워업 떡밥이 한창인 가운데 수영복에 이어 바니걸 코스튬까지 받는 것은 너무 호사로 비칠 수 있는 '네온'을 제외하면 아무래도 '에이드'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안경의 테가 둥근 디자인이고, '에이드'가 '메이드 포 유' 스쿼드 중에서도 가장 기품 있는 메이드란 점, 또, 이제까지 바니걸 코스튬을 받은 니케들이 대부분 '테트라' 소속이라는 점에서 '에이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맞다면 모처럼 능력 있는 바니걸이 탄생하겠네요.
일반적으로 바니걸 시즌 이벤트에서 이격 니케는 2명, 여기에 바니걸 코스튬까지 최대 3인까지 새롭게 등장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후 다른 바니걸 의상을 받을 다른 니케들의 이미지도 주중 차례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등장하는 모든 니케 중에서 어른스럽고, 조용하고 차분한 '에이드'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다른 니케는 정반대의 성격인 니케가 함께 케미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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