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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게르다' or '살로스'? 28일 업데이트 신규 영웅은?

작성일 : 2025.08.27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신규 영웅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해당 영웅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는 지난 25일부터 D-day 카운트 형태로 신규 영웅의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칠대죄 이용자들은 힌트 제공 2일 째인 D-day 2에 공개되는 이미지를 통해 어떤 영웅이 출시될 지 예측에 성공해왔다.
 
하지만 28일 출시 예정인 신규 영웅의 경우에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먼저 D-day 3에서는 장미꽃 장식이 있는 검정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가 이미지로 공개됐으며, 이어서 D-day 2의 이미지에서는 붉은 장미의 꽃잎 하나가 화면을 붉게 물들인다.
 
 
 
 
해당 힌트를 확인한 유저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먼저 칠대죄 오리지널 스토리 '일곱 개의 재앙'의 사이드 챕터 '새크리파이스'에 등장하는 '살로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새크리파이스는 2023년 3월 첫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6월 말에 챕터2와 신규 영웅 '사브나크'를 선보이면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바 있다.
 
 
이처럼 새크리파이스는 대략 1년 주기로 업데이트돼 왔으며, 지난해 스토리 상에서 등장한 살로스는 강렬한 매력을 뽐내면서 많은 유저를 설레게 했기에 해당 인물의 신규 영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특히 살로스는 검정 하이힐을 신고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바로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게르다'의 등장이다. 게르다는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동생인 '젤드리스'의 연인으로, 에든버러의 흡혈귀라 불리우는 인물이다.
 
게르다는 이미 '【불굴의 사랑】 흡혈귀 게르다'라는 이름의 마신족 영웅으로 합류했었는데, 당 게르다 버전이 출시됨과 동시에 마신덱은 결투장의 인기 메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힌트에서 제시된 신규 영웅이 게르다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지난 7월 말 글로벌 5.5주년 성전 페스티벌을 통해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 그리고 뒤이어 글로벌 5.5주년 스페셜 뽑기로 '【잔혹한 악몽】 폭주 멜리오다스'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마신덱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으로, 마신덱이 결투장 콘텐츠를 지배할 만큼의 파급력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마신덱의 마지막 퍼즐로 새로운 형태의 게르다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규 콜라보 개최를 통한 완전히 새로운 영웅의 등장이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D-day 1 힌트가 공개된 시점에서 신규 영웅이 게르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재 칠대죄에서 장미와 관련된 코스튬을 가진 영웅은 게르다가 유일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매니큐어 패션을 선보이는 인물 역시 게르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발진의 의도대로 마신덱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마신 종족 영웅의 등장이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과연 28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영웅의 정체가 유저들의 예상대로 붉은색 비키니를 입은 바캉스 버전의 게르다일 지, 그리고 게르다가 등장해 마신덱을 PvP 인기 메타로 붐업시킬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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