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넷마블 F&C 구도형 PD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국 및 일본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글로벌도 5.5주년이 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 모험가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덕분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6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콘텐츠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전 세계 모험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것은 놀랍고도 감사한 일이고 모험가님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집과 성장 그리고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까지 게임이 지닌 본질적인 요소가 사랑을 받은 것도 있겠지만 매일 접속해서 게임을 즐겨주신 분들, 신규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기대해 주신 분들, 이벤트와 콘텐츠에 피드백을 보내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개발진들로 하여금 더 좋은 게임을 제공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돌이켜보면 저희의 여정을 더욱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모험가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험가님들도 앞으로도 저희와 즐겁게 모험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험가님들 덕분에 언제나 힘이 납니다!
6년 간 이어온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여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모든 이를 광광 울게 했던 에스카노르의 마지막 모습
일곱 개의 대죄 등장 인물의 서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 OST는 등장 때마다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특별 OST를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온/오프라인) 개최 계획이 있을까요?
OST를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계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더 좋은 곡으로 보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OST의 활용에 관해서도 많은 의견을 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무언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제작된 OST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강화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저희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참여해서 OST 공연을 선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해서 많은 분들께 듣는 즐거움도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원작의 메인 스토리가 종료된 후, 그랜드 크로스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라그나로크'와 원작의 후속편 '묵시록의 4기사' 등을 메인 시나리오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각 시나리오의 업데이트 주기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을까요?
현재 원작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묵시록의 4기사’, 오리지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라그나로크’ 그리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설정으로 전개되는 ‘새크리파이스’까지 세 개의 주요 시나리오 라인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 시나리오는 고유의 매력과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균형있게 업데이트를 이어가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는데요, 영웅 출시나 게임 이벤트 등 전체 운영 일정 속에서 고정된 주기가 아닌 콘텐츠의 완성도와 타이밍을 고려해 유연하게 접근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새크리파이스’는 업데이트 간격이 다소 길어져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데요,
준비 과정에서 녹음과 관련하여 조금 딜레이가 있었고(지금은 해결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각 시나리오 라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풍성한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에 이어,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 또한 원작 대비 120% 이상으로 구현해냈다
'라그나로크', '새크리파이스' 외 기획 중인 오리지널 스토리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오리지널 스토리 확장을 통해 게임만의 색깔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027년을 목표로 새로운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브리타니아와 다른 새로운 세계관으로 몰입감 있는 전개를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으며, 기존의 ‘라그나로크’나 ‘새크리파이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서사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비록 공개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그만큼 완성도 있는 경험을 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그나로크는 외전 스토리와 마수전이라는 즐길거리를 이끌어낸 오리지널 스토리다

새크리파이스(일곱 개의 재앙)의 새로운 이야기도 곧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신의 탑' 두 번째 콜라보에 이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그리고 '나 혼자만 레벨업'에 이르기까지 7월까지 세 번의 콜라보레이션이 개최됐는데요.
하반기에도, 그리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다채로운 콜라보가 이뤄질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앞선 개발자 노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올 하반기에도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던 신규 콜라보로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하기 위해 많은 IP 홀더사들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콜라보는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콜라보로, 오랜만에 신규 스토리까지 추가 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년 콜라보도 여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사상 가장 뜨거운 PvP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신, 인간, 요정, 불명 마신 등 종족 및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메타 간의 상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험가들이 다양한 덱을 PvP에서 활용 가능한 방향으로 신규 영웅이 등장할까요?

다양한 덱 간 상성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PvP 춘추전국시대
상반기에는 초월 에이크쉬르니르, 인듀라 섬멸전, 히어로 아레나 레전드 등 기존 모험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를 이뤘습니다. 하반기에는 모든 모험가가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말씀 주신대로 상반기에는 주로 고난도 콘텐츠를 통해 숙련된 모험가분들께 도전의 재미를 드리고자 했던 업데이트가 중심이 되었는데요, 하반기에는 더 많은 모험가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내부적인 고민과 준비도 함께 병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게임의 재미와 전략성은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을 목표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중이며, 모든 모험가분들께 성장과 보상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드릴 수 있겠지만, 하반기에는 보다 폭넓은 유저층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이벤트와 혜택이 주기적으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어떤 이벤트가 개최될까요?
신규 및 복귀 모험가분들께서 게임에 보다 쉽게 적응하시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저희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금 더 신선하고 새로운 방식의 혜택과 이벤트 구조를 만들어 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 유저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미와 몰입감을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다시 돌아오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장비 자동 분해 기능, 소탕권 MAX 세팅 등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이뤄졌는데요. 하반기 계획돼 있는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모험가님들께서 건의사항으로 올려주는 내용을 항상 우선시 하며 개선중에 있습니다.
매 달 소소하지만 불편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고 있고 하반기 주요 개선 사항 중 하나로는 대항전 덱 편성 편의에 대한 개선이나 아티팩트 사용성에 대한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험가님들의 의견에 따라 우선 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마신족 십계 중 '그레이 로드'가 아직까지도 등장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매품으로 십계 고서도 있는데요. 영웅으로의 출시 계획이 없을까요?
저희도 모험가분들께서 해당 영웅들의 출시에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마음도 큽니다.
다만, 이 영웅들을 실제로 게임 내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설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가분들께 좋은 형태로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중입니다. 가능하다면 긍정적인 소식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레이 로드 출시 염원 n년 차
유명무실해진 합기 시스템을 다시 부활시킬 예정이 있나요?
합기 시스템은 <일곱 개의 대죄> 원작에서 보여지는 캐릭터 간의 유대와 협력 기술을 게임 내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한 요소였으며, 많은 모험가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긴 시스템입니다.저희 개발팀 역시 그 서사적 의미와 전투 연출이 갖는 매력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특정 캐릭터 조합을 모두 획득해야만 발동하는 형태의 시스템이, 일부 국가에서 법적으로 제한되고 있는 구조와 맞물려 있어, 그 형태 그대로의 재도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다른 방식으로 전투 시너지나 연출의 묘미를 살릴 수 있는 방향을 계속해서 고민 중이고 기존보다 더 자연스럽고 전략적으로 합기를 녹여낼 수 있도록 진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듀얼 영웅의 필살기도 그러한 방법 중 하나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에 이어 킹&다이앤이 등장한 만큼, 추후 반&엘레인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순정남 에스카노르의 염원이 이뤄져 에스카노르&멀린 캐릭터도 기획중인지 궁금합니다.
네, 많은 모험가분들께서 캐릭터 간의 서사와 관계를 깊이 있게 즐겨주신다는 점,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 킹&다이앤에 이어 반&엘레인, 그리고 에스카노르&멀린 조합에 대한 관심도 정말 뜨겁게 전달받고 있습니다.
에스카노르와 멀린의 관계는 원작에서도 많은 여운을 남겼고, 그 감정을 게임 내에서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꾸준히 논의해 왔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일정이나 형태를 확답드릴 순 없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감성과 스토리의 깊이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조합과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원작을 사랑하는 팬분들과 게임을 즐기는 모험가분들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원작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에스카노르의 지고지순한 사랑, 듀얼 캐릭터로라도 이뤄지길
끝으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모험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첫 만남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소중했던 만큼, 앞으로의 여정은 더욱 설레고 기대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개발팀 모두가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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