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게임스튜디오'가 자사가 개발한 공포 퍼즐 어드벤처 '영원 : 악몽을 헤매는 소녀'의 시연 버전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2025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국산 리틀 나이트메어로 불리는 본 타이틀은 깊은 잠에 빠진 소녀가 어딘가 친숙한 공간인 악몽의 세계를 헤맨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독특한 분위기의 '영원'은 어둡고 기묘한 세계에서 퍼즐 플랫포머 방식으로 펼쳐지는 게임이다. 깊은 잠에 빠진 소녀가 어딘가 친숙한 공간,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괴물들이 지배하는 기괴한 공간인 '신수궁'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한국적 색채의 작은 소녀를 직접 움직여 어둡고 음습한 악몽의 공간을 탐험하며, 때때로 현실에 맞닿아 있는 기묘한 궁전을 헤메이게 된다. 장애물을 넘거나 은신을 통해 적을 피해야 하고,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길을 만들어 탈출 루트를 찾아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을 활용한 조명 연출, 공간감을 살린 사운드와 소녀의 의복부터 '흥부와 놀부', '어둑시니', '구미호' 등 한국적인 세계관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웨일게임스튜디오의 '영원 : 악몽을 헤매는 소녀'는 2026년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전시장 V-123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브 플랫폼에서도 데모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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