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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출시 초읽기… 글로벌 팬심 달군다

작성일 : 2025.08.14

 

 
넷마블이 지난 2분기 컨콜을 통해 발표한 하반기 신작 라인업에 '뱀피르' 다음 타자로 '킹 오브 파이터 AFK'가 자리하면서 게임 출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스포트론칭을 시작하며, 레트로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결합한 독창적 비주얼로 호평을 받아왔다. 현지 이용자들은 원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특유의 감성과 타격감을 현대적인 AFK 모바일 RPG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론칭 후 플레이만 해도 3,000회 뽑기, 유니크 파이터 ‘바이스’, 최초 뽑기 시 ‘레전드’ 파이터 1명 확정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얼리액세스가 순항 중이며, 정식 론칭을 앞두고 마무리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SNK의 인기 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도쿄게임쇼 2024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인게임 요소로는 최소 5인부터 최대 15인까지 구성 가능한 전략 덱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의 재미를 갖춘 캐릭터 수집이 존재하며 원작 팬들은 반가운 레트로 감성과 함께, 새로운 그래픽 스타일이 주는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들도 진입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AFK 아레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연초부터 방치형 RPG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여전한 시장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며, "특히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원작 감성을 충실하게 재현해내고 AFK RPG 장르 특유의 접근성을 결합한다면, 방치형 RPG 시장의 차기 흥행작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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