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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최애의 아니스? 코스모그래프의 '아크팝 랩쳐헌터스'가 기다려진다

작성일 : 2025.08.13

 

※ 본문에 승리의 여신: 니케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메인 시나리오 챕터 39-40를 통해 니케의 주역 스쿼드라 할 수 있는'카운터스' 스쿼드의 멤버 '아니스'의 파워업 윤곽을 더욱 확실시함에 따라 '코스모그래프' 주종현 디렉터가 선보일 'K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중 '프리카', '민트'와 함께 과거 3인조 아이돌 그룹 'T.T.STAR로' 활동했던 '아니스'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상 임무에 배속된 채 니케로써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자포자기의 삶을 사는 중이었죠. 실제 방주에 대해서도 굉장히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지휘관', '라피', '네온'과 함께 '카운터스'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능력에 한계를 느낀 '아니스'에게는 더 강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생겼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선택은 바로 '아이돌'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확실하게 결착 짓는 것이었습니다.

파워업을 원하는 '아니스'에게 떨어진 명령은 아이돌로서의 '정식 은퇴 공연'을 갖는 것이었고, 그렇게 한 동안 메인 스트림에서 동떨어진 채 은퇴 공연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었죠.
 
40챕터 '헤매고 나아가기 위한 [선택]'에서 '머스탱'과의 대화에서 '프리티'의 바디로 제작한 '아니스' 전용의 확장 무장 'STAR'의 존재가 드러나고, 또, '아니스' 스스로도 더는 도망가지 않고,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이돌로서의 자신을 마주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파워업이 임박한 상황임이 그려졌습니다.
 
 
이제까지 미하라의 오버스펙이나 앱솔루트 택티컬 업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아니스'의 파워 업은 받아들여지는 비중 자체가 다릅니다.

무엇보다 '아니스'의 콘셉트가 '아이돌', 그것도 과거의 '아니스'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로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로 그려지는 만큼 다른 무엇보다도 '코스모그래프',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선보일 'K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종현 디렉터는 그동안 니케가 선보인 많은 캐릭터들과 다양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깊이감 있고 개성 있는 OST를 선사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분위기를 십분 표현해 내는 그의 음악은 니케가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 와중에도 빠짐없이 큰 울림을 줬고, 즐거운 기억을 남겼죠.
 
지난 서비스 기간 동안 500여 곡이 넘는 곡을 선보였다는 니케는 이에 힘입어 니케는 지난 2월 첫 오케스트라 공연 'MELODIES OF VICTORY'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장르를 넘나들며 세련된 음악을 선보여온 주종현 디렉터인 만큼 이에 길들여진 니케 지휘관들로써는 니케의 메인 주역 캐릭터이자,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 '아니스'의 파워업과 연관된 아이돌 서사는 다시 한번 귀 호강을 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인 것이죠. 니케 세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K팝스러운 곡들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이 이끄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스의 이야기가 메인 시나리오 챕터와 함께 흘러가는 분위기인 만큼 다음 파워업 이야기는 11월에 있을 3주년이나 이후 겨울 혹은 새해 시즌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감동을 줬던 '라피 : 레드 후드'의 이야기처럼 '코스포그래프'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와 '에그후드'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의 진심 모드를 기대해 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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