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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 이용자와 지속 소통 약속

작성일 : 2025.08.05

 

 
넷마블과 넷마블에프앤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사전예약에 돌입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서머 게임 페스트 2025 및 퓨처 게임쇼 2025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게임 행사 무대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게이머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와 더불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구도형 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본 작품의 주요 특징과 차별점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개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대감을 심어줬다. 특히 개발 상황과 방향성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유하면서 피드백을 성실히 반영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에는 구도형 PD와 더불어 예수만 퀘스트레벨 시나리오 팀장, 박동훈 총괄 AD, 박동준 콘텐츠 시스템 팀장 등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핵심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등 게임의 주요 정보를 설명하면서 본 작품을 기다리는 게이머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해당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구체적인 출시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3분기 내 공식적인 출시 일정을 발표하고 연내 PC와 모바일,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5 기간 독점 서비스를 예고했다.
 
 
구도형 PD는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대한 게이머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소시켜주고 있기도 하다. 개발자 QnA 코너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주요 멀티플레이 요소로 파티를 구성해 필드를 탐험하는 콘텐츠와 고난도 던전 및 보스 공략 등의 PvE 중심 협력 콘텐츠, 그리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풀어나가는 미니 게임 형식의 협력 콘텐츠를 언급했다. 커뮤니티 기능으로는 기사단이 대표적이며 기사단은 아지트 및 별도의 커뮤니티 콘텐츠 등에 대해 논의 중에 있는 상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싱글플레이 중심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멀티플레이는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기준으로 협력의 재미를 확장하는 형태다. 그에 따라 멀티플레이를 이용자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본 작품은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 원작의 무대가 되는 브리타니아를 배경으로 하는데,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바로 시공간이 뒤섞여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원작에서 등장했던 지역 뿐만 아니라 오리진만의 신규 지역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원작을 중심으로 지역을 추가하며, 페네스 호반과 리오네스 왕성, 요정왕의 숲, 바스테 감옥, 솔가레스 요새 등이 있다.
 
전작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짧은 주기로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오고 있는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역시 콜라보 이벤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서비스 초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IP만의 매력을 담는 것에 집중하는 만큼, 본 작품만의 이야기와 영웅을 충분히 선보인 후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원작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는 만큼, 원작과 노선을 달리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는 원작 팬들도 있다. 본 작품의 주요 스토리는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의 작가인 '스즈키 나카바'가 직접 감수했을 뿐만 아니라, '티오레'와 '드레드린'과 같은 오리지널 영웅을 제작하고 캐릭터 설정 및 스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즉 단순히 IP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볼륨을 확장시키고 시리즈와 오리진의 이야기를 연결시키면서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의 스케일을 한층 키우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일곱 개의 대죄 성우들이 참여하면서 원작 고유의 매력을 담아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외에도 디스코드 개발자 QnA에서는 포토 모드를 제공하면서 광활하고 아름다운 브리타니아를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와 필터, 감각적 효과를 활용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 PC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5의 듀얼센스 컨트롤러 등이 대응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구도형 PD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및 디스코드 채널 개발자 QnA에 이어,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할 것임을 약속했으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2년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지스타에서의 시연과 함께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서의 영상 공개 등 지속적으로 전 세계 게이머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2025년 내 출시가 유력한 만큼 본 작품의 핵심 요소와 세부적인 정보가 짧은 주기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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