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앱솔루트' 택티컬 업 라인업의 첫 번째 '엠마 : 택티컬 업'의 소개&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프로필 소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격 자세죠. 맏언니 포지션에 항상 성숙해 보이는 '엠마'입니다만 이번에 공개된 사격 자세 모습에서는 약간 어려 보이는 인상이 특징입니다.

 

'엠마 : 택티컬 업'은 '지원형'에 '머신건(MG)'을 사용하는 '작열' 코드 니케입니다.

아군의 생존을 돕고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지원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의 공격 능력과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강화하여 보조합니다.

 

이번 택티컬 플랜의 특징은 '용액'을 자유자재로 분사하는 능력입니다. 실제 엠마 옷 중에 망사로 노출된 부분은 용액으로 되어 있어서 촉촉하다고 하죠. 용액이 흐르는 모습, 이를 기화시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엠마 : 택티컬 업'의 옷에 내장하고 있는 용액, 액화 재머로, '엠마'의 의지에 의해 공기 중에 자유롭게 분사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상대에게 통신 장애를 발생시키거나 기계 장치의 오작동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기 중에 분사된 입자에 닿는 모든 것은 엠마에게 피드백되어 광역 감지 능력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네요. 실제 스토리상에서 니케에게 치명적인 수정의 기능을 완벽하게 상쇄하는 능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아군 버프뿐만 아니라 적군 디버프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같은 내용을 모두 구현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해 보이고, 이번에 등장한 앱솔루트 택티컬 업 라인 중 유일한 지원형인 만큼 '엠마'가 '은화'와 '베스티'를 둘 다 받쳐줄 능력이 될 것인지, 아니면 누구 하나를 짚기보다 조금 더 범용성 있는 모습으로 등장할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