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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인 자, 사장이었던 자 모여라!! '스타세이비어' 카운터사이드 흔적 찾아보기

작성일 : 2025.07.28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스타세이비어' CBT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은 스토리, 특히 같은 회사의 작품인 '카운터사이드'와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타세이비어는 카운터사이드를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최신작이다. 성운관측기관 NOA의 단장이 된 게이머는 동료와 함께 별의 구원자의 힘을 계승하는 여정을 나서게 된다. 이 과정을 담은 메인 스토리와 여정, 그리고 일러스트 등에서 카운터사이드의 흔적이 드러나면서 전작을 즐긴 게이머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게임 속 카운터사이드의 흔적은 꽤나 유쾌하게 그려진다. 예를 들어 류금태 대표 게임에 한번씩 등장하는 건블레이드나 왠지 주화를 사야할 것 같은 아포칼립스 상단이 그렇다. 이번 CBT에선 알면 재밌고, 몰라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지장 없는 수준의 팬서비스가 가득했다.
 

ADMINISTRATION이 적힌 건블레이드라니 누구껀지 모르겠다ㅎㅎ
 
상단 아포칼립스에 어서오세요~
 
물론 세계관 연동 떡밥도 꾸준히 뿌려지고 있다. 기존에 공개된 PV에선 카운터사이드 주요 캐릭터인 힐더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고, 아빠를 찾는 초고대문명의 인공지능 오메가와 우드픽커로 단장을 괴롭히는 수상한 까만 상자처럼 카운터사이드의 핵심 설정과 연관된 요소도 선보였다. 스타세이비어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카운터사이드 보따리를 풀어내며 게이머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런 요소 덕분에 스타세이비어를 향한 카운터사이드 게이머들의 관심도 점차 늘고 있다.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진 두 게임의 공통점이 발견되면서 친숙함이 늘어난 것이다. 일부 게이머는 CBT 현창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 스트레가를 방문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머신갑이 오래된 주화로 등장하는 이 세계는 어떤 세계일 것인가
 

레인저 앞에 우드픽커라니 관리자 네이놈
 
우리 딸 찾던 동생 여기 있었네요^^
 
그리고 스튜디오비사이드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카운터사이드 대적자 장비에 이어 이번엔 전설적인 소설이 직접 아이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류금태 대표와 윌버, 클로에까지 카운터사이드를 오래 플레이한 게이머라면 반가울 만한 얼굴도 등장한다. 카운터사이드와 스타세이비어라는 게임 내 설정뿐만 아니라 게임 밖에서 팬들이 즐기는 화제까지 반영하면서 팬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스타세이비어 단장들에겐 신선함을, 카운터사이드 관리자들에겐 반가움을 선보인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스타세이비어는 CBT 후 도쿄게임쇼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과연 류금태 유니버스가 얼마나 많은 게이머를 매혹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너는! 과연 그런가?! 새로운 시대! 아니 뉴에이지여!
 

다 아는 얼굴이구만
 
아줌마랑 할머니라고 하지 않기~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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