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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행, 홍대는 이제 '신월'이 통제하겠습니다! 레드로드에서의 선물 같은 시간

작성일 : 2025.06.23

 

 
가레나가 서비스하고 파이어윅 네트워크가 개발한 어반 미스터라 탐사 RPG '신월동행'이 6월 21일 코엑스몰에서의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22일에도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에 출몰한 신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홍대 핫스팟 중 하나, 홍대 레드로드에서 신월동행 코스프레 모델들과 행사 요원들과의 1:1 미니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특정 게임 행사 내에서의 진행이 아니라 일반 문화 거리에서의 행사란 점에서 불특정 다수로 진행된 독특한 이벤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웅성웅성 모여든 인파에 무슨 게임이냐? 무슨 행사냐? 고 묻는 분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을 놓치지 않는 진행 요원 분들의 적극적인 구애가 함께 했죠.
 
오전에 막 자리를 잡을 때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길이 없는 길가에서의 진행이 될 것이 우려가 됐습니다만 점심 시간이 지나며 시원한 그늘이 지면서 행사가 본격적으로 변했습니다. 포토 타임이나 미니 게임 행사에 직접 참여하려는 분들의 호응도 좋았고, 또, 그냥 지나가던 분들도 발길을 멈추고 시선을 잡아 끌 정도로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죠. 테마파크의 퍼레이드 행사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날 행사에는 유명 코스 플레이어 '팀장(다기 扮)', '센슈(하봄 扮)', '용정(새양 扮)', '칸나기(하다 扮)', '메이(나리땽 扮)',' 유란(영덕 扮)' 님이 각 요원들 연기는 물론 미니 게임에도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코스프레 포토타임을 위한 카메라 부대가 금세 모여들어 일대를 가득 채우기도 했죠.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도 취해주시고, 함께 촬영해도 응해주시고, 미니 게임 상대까지 해주느라 특히, 힘드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서브컬처 행사나 게임 행사가 아니라 사방이 뚫린 길거리 행사였다는 점에서 쉬는 시간을 딱딱 맞춰서 쉬기 어려웠다는 점, 또 중간중간 의상 등 정비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힘들었을 거라는 점에서 고생이 많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캐릭터 특징상 4피스 수트 풀 착장에 얼굴까지 전부 다 가렸어야 하는 팀장을 연기해 주신 '다기'님이 눈에 띄었는데, 팀장 특유의 제식, 절제된 움직임에 많은 여성분들의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은 행사 진행 요원들이 나눠주는 주홍색의 풍선 덕분에 홍대 메인 스트릿에 주홍빛 물결이 일 정도였죠. 홍대입구역에서 이벤트 진행 구역인 레드로드까지 걸어가는 길에 주황색 풍선들의 존재감이 확실했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들, 모처럼 독특한 행사를 만나게 된 외국인 분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한 손에 주황색 풍선과 함께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받아든 아이는 이 우연찮은 만남이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신월동행은 클래식한 턴제 전투 시스템과 초자연 미스터리 현상을 추적하는 스토리 기반의 퀘스트, 독특한 2D 아트워크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플레이어는 비밀 조직 '신월'의 '팀장'이 되어 잃어버린 기억과 육체를 찾아가며 동료들과 함께 초자연적인 현상을 추적하고 맞서 싸우며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지난 6월 19일 개발자 편지를 통해 지난 파이널 튜닝 테스트 이후 현재 개발 진행 상황을 알린 바 있으며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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